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구을, 보건복지위원회)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 속에서 발생한 감기약 부족 사태에서 감기약 신속대응시스템의 성과가 전혀 없었고, 정부는 60일째 제자리걸음만 하는 부실 대응에 그쳤다고 지적했다.3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독감이 9월 둘째 주 올해 최고치인 1,000명당 5.1명으로 나타나면서 독감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정부에서는 올해 초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감기약 특히 시럽제 감기약 품절사태를 겪으며 3월부터 감기약 수급 현황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김민석 의원은 “7월 들어 갑자
[팜뉴스=최선재 기자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류영진 전 식약처장의 '마스크 허가 청탁 의혹'에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이 관여된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이 류영진 전 처장을 통해서 식약처 현직 국장과 업자를 만나 청탁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사태에 대해서 검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자세한 것은 검찰 조사에서 드러나겠지만 김상봉 국장에게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다"며 "2020년 초에 류 전 처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으셨나"라고
최근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가 필로폰 1000회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해 체포되었고, 이 외에도 마약류 전과 3회로 파악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어, 마약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지난 5년간 업종별 사고마약률를 살펴보면, 병원 및 의원 등 의료기관이 14,531건으로 전체의 8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마약류 도난·분실 건수, 수량을 확인한 결과, 총 317건이 발생하였고, 의약품 수량은 62,005정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더욱이 최근 5
지난 6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자와 유족들의 호소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장에 울려 퍼졌다. 김두경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협의회(이하 코백회) 회장과 유족 최미리 씨가 참고인으로 나서 질병청의 피해 보상 심의 회의 절차의 지연과 인과성 판단 기준에 대한 문제점을 낱낱이 공개했다.본지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질의를 담당한 의원들과 참고인의 주요 발언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김 회장의 아드님이 백신 피해를 입었고 그런 관계로 이번 이슈는 나름대로 아들의 문제다. 윤석열 정부가 백신 접종 이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여드름약 비급여 처방 건을 급여 처방한 부당청구 적발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21개 의료기관 중 20개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로 부당청구한 금액이 1억 9천만원이고, 1개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로 부당청구한 금액이 3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비대면 진료 1개 의료기관의 적발금액이 5년간 대면진료 적발금액의 1.5배인 것.전북에 소재한 A의원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하고 있으며, 닥터나우는 여드름 치료 전문의약품인 ‘이소티논’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동물병원의 의약품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정)은 일부 약국과 동물병원에서 약사법 위반 의혹이 강력히 의심된다며 고질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영석 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약국개설자가 작성해야 하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분석한 결과 약국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공급한 동물병원은 연평균 2,341개소인 것
백경란 질병청장의 '제약·바이오 주식 이해충돌 논란'이 보건복지위 국감장을 강타했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의 초반 공격, 정춘숙 위원장의 중간 가세, 김원이 의원이 마무리를 담당하면서 백 청장은 궁지에 몰렸다. 결국 야당과 백 청장의 공방은 조규홍 장관의 데뷔전마저 집어삼켰다. # 야당 선발 투수 '강훈식', 묵직한 돌직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8월 공개한 '재산공개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백 청장은 신테카바이오 3332주, 바디텍메드 166주, 알테오젠 42주, SK바이오사이언스 30주 등 제약·바이오 주식을 신고한 것으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소아 청소년의 마약 범죄에 대한 실태 조사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장에서 "국내 마약 사용 문제가 심각하다"며 "마약 청정국이었는데 2018년부터 지난 5년간 5만 8천여명의 마약사범이 붙잡힐 정도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심각한 것은 10~20대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10~20대는 우리 꿈나무고 어른으로서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2011년 41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서 의원은 "SNS 접근성이 용이하고 코로나19 팬데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장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공공 마인드는 매우 중요한 가치다"며 "국민에게 신뢰를 받느냐, 받지 못하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백경란 질병청장의 제약·바이오 주식 소유 논란은 상임위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저 뿐 아니라 복지위 많은 의원들이 국감 이전부터 백 청장의 주식 정보 거래 내역에 대한 많은 자료를 복지부에 요구했다"며 "하지만 자료를 받지 못했다. 백 청장이 동의를 안하고 있는 모양인데 맞느냐"라고 덧붙였다.백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5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임상 평가지표와 유연한 임상설계 방법을 안내하는 ‘경증․중등증 대상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식약처는 해당 가이드라인에 대해 지난 7월 19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한 업계 간담회(7.19)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경증,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치료제 임상시험 시 새로운 임상 평가지표를 추가한 것으로 ▲시험대상자 선정 ▲임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