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을 비롯한 각종 국제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수입 원료의약품 가격도 대폭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약가는 계속 인하 압박을 받고 있어 제약사들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제약업계 및 원료수입업체들에 따르면 인도산, 이태리산 및 중국산 등의 원료의약품 가격이 계속 인상되고 있다. 이는 국제 원자재가격의 전반적인 상승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원료의약품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생산설비 및 인력투자 증가로 원가가 인상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인도에서 열린 원료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한 제약사 한 관계자는 “각국에
“쓰레기통에 버린 성분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태평양제약의 ‘케토톱'과 SK케미칼의 ‘트라스트 패취'가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어가자 약업계에서 내린 평가이다. 케토프로펜, 피록시캄성분이 경구용으로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큰 반면 경피용으로 흡수되면 부작용을 대폭 줄이면서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것이 바로 태평양제약의 ‘케토톱’과 SK케미칼의 ‘트라트스 패취’였다. 태평양제약은 이렇다 할 내세울 제품이 없던 시절 현재의 대표이사인 이우영 사장이 태평양제약 중앙연구소장 시
서울경인지역 의약품 도매업소 중견간부들의 모임인 도우회(회장 구보현 경림실업)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신설동 소재 그린캐슬에서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임할 방침인데 이번에 선임되는 회장부터 임기가 3년으로 늘어난다. 현재 그동안 임원으로 활동해 온 모 인사를 추대하는 방식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송년모임도 함께 열린다. 한편 도우회는 경인지역 종합도매업소 중견간부들의 모임으로 현재 1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인보사업과 회원간 친목
한국신약개가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기업,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제 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 을 1일자로 공고했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2008년 1월 11일 까지(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이며 신청절차는 신약개발상 시상심사 신청서 10부를 작성(신청서 양식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kdra.or.kr 에서 제공), ‘대한민국신약개발상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도매업계의 중점 사업이었던 물류 위ㆍ수탁 허용 법령이 공포를 앞두고 있고 공동물류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 역시 국회에 계류 중이라서 늦어도 내년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이같이 중점 사업이 속속 성과를 거두면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앞으로 남은 1년여 임기동안에 회원사들의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회무를 집중할 방침이다. 황치엽 회장은 “도매업소간의 위수탁 물류가 허용됨에 따라 1차적으로 도매업소들이 창고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됐고 이것이 앞으로 더욱 진전돼 뜻이 같은 업소 몇몇이 뭉칠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30일 COEX에서 열린 제 4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함으로써 해외사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에 걸쳐 모두 6,548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미국 시장에 에이즈치료제 원료인 FTC를 수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당뇨치료제 원료인 보글리보스를 원개발국인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AI치료제인 타미플루 중간체의 원료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발기부전치료제(PDE-5 억제제) 아바나필(Avanafil)이 식약청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음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서울대 등 8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은 새로운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투약 30분 안에 발기 효과가 나타난 후 빠르게 체외로 방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발기에 관여하는 효소인 PDE-5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합병증으로 지닌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들이 다른 약물과 동시에 투여해도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약재 수출입 및 유통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규정을 소개한 ‘CITES와 한약’책자를 발간, 배포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간된 ‘CITES와 한약’에는 CITES 협약의 내용과 우리나라의 관련 규정을 소개하고 해당 한약재의 동식물 및 약재사진을 싣고 있어 한약재를 수입ㆍ유통하는 사람들이 CITES 협약을 이해하고 이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ITES는 야생 동식물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한 국제협약으로 현재 세계 17
복지부의 이번 의약품 사용량 절감 정책에 따라 앞으로 약가 인하는 물론 사용량 통제까지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의 강도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에널리스트는 30일 복지부의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에 대한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 정부가 추구하는 약제비 적정화 일변도의 지속적인 정책 기조 아래서 약가인하 이외에 추가적으로 의약품 사용량 통제 연관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항상적으로 제기됐던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복지부가 이번 의약품 사용량 절감 정책에 따라 예상되는 약제비 절감액을 1천억원으로 예
현대약품 합천공장이 27일 한국안정인증원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약품 합천공장은 전사원의 1일 안전감독관제, 안전체험사례발표, 안전관리위원회설치등 사업장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있다. 안전감독관제는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소방시설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화재 위험이 있는 시설이나 물품을 사용할때는 반드시 사전에 안전감독관에게 승인을 받도록 하는등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했다. 특히 유기용제를 사용할 때는 사내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