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이후 약사의 복약지도가 의무화됐으나 이를 철저히 이행하지 않은 약사들이 적지 않아 약화사고 발생 및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더욱이 최근 약화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처방전을 발생한 의사와 이를 조제한 약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함으로써 약사들의 철저한 복약지도에 따른 환자관리가 요망되고 있다.최근 수원지법 민사합의 7부는 의사의 잘못된 처방을 그대로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약화사고에 대해 의사와 약사에게 공동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수원지법은 박모씨가 "잘못 처방
아지스로마이신 수화물등에서 스티븐슨증후군(SJS), 중독성표피괴사증(TEN)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일본후생노동성은 지난 1년간 302사례의 부작용이 보고됐다며 "의약품·의료용구 안전성정보" No.177에서 발표하고 주의를 환기시켰다.특히 아지스로마이신 수화물은 SJS, TEN, 쇼크가 25증례 보고됐기 때문에 이를 "심각한 기본적 주의"로 항목을 옮겨 사용상 주의를 개정 토록했다.인구 100만명 당 발증빈도가 SJS는 1-6명, TEN은 0.4-1.2명으로 낮은데 발증하면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고 피부증상이 개선된
의약분업 특수와 거품이 사라지면서 그 동안 메이커들의 고도 매출행진은 이제 서서히 제동이 걸리는 암울한 서곡이 시작되는 것 같다.따라서 로컬 제약사들은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국내 제약산업 자체가 침몰할 위기에 직면했다.의약분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상장 제약사들의 매출액은 평균 20-30%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물론 순이익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이는 의약품시장 자체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 아니라 약국에서 처방약 구색을 맞추기 위해 가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매출성장은 실매출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거품이 제거되
(주)메디다스(대표 김진태)는 자사 창립 10주년과 @Pharm이 심평원 청구 소프트웨어 검사제에서 최초 인증을 획득한 기념으로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의 ‘@Pharm 파격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메디다스는 2002년이 설립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지금까지 아낌없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다. 더욱이, 지난 4월 @Pharm 이 심평원 청구소프트웨어 검사제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도 함께 기념하며 현재 5,700여 회원과 신규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를 마련했다.파격 이벤트에 걸맞게 실제로
약사회, 의사회 등 관련단체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의해 약국 및 병의원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인하된다.복지부는 중소병원 등의 운영난을 완화하는 한편,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재정경제부·국세청·한국여신전문금융업협회 등 관계부처 및 단체를 통해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신용카드가맹점수수료율 인하의 필요성과 협조를 수차에 걸쳐 요청했다.복지부는 의사협회 등 의료단체와 국민신용카드(주)외 6개 신용카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의료기관 및 약국에서의 신용카드사용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 현행
박 영 식(주)PL KOREA 대표이사/법학박사 타분야 비해 의약품분야 중요성 커피해발생시 "제품하자 없다"는 사실 적극 주장국가 연대책임 가능성 높아Ⅰ. PL법이란 이미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하여 왔던 제조물책임(Product Liability : PL)법이 우리 앞에도 그 시행이 다가온 시점에서 의약계의 대응을 준비하기에 앞서 정확한 법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미국을 필두로 PL법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의약 관련 제품의 대량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약 관련 제품의
신 석 우한국제약협회 전무제조업체 생존여부 결정할 중대 문제의약품 약사법상 총체적 안전관리 다행7월부터 적용될 제조물책임(PL)법 시행을 앞두고 제약업계도 많은 관심을 갖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PL(Product Liability)법으로 불리는 '제조물책임법'이란 제품의 결함으로 소비자가 생명, 신체, 재산 등에 손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일종의 손해배상책임제도이다. 현재 제조물의 결함에 의한 사고 피해자는 제조물책임법이 시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민법의 규정에 따라 제조업자의 과실,
김응일 약사올바른 세무행정 약국경영에 기여소득세 신고시 공제내역 철저히 점검의약분업시대를 맞아 약국 경영이 분업이전 보다 복잡해지고 다원해 됨으로써 약국도 경영개념이 도입되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折稅를 도모할 수 있다. 지난 2000년 2001년 개정된 세법 내용과 신용카드관련 세무정보를 약사들이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 구간별 소득세율의 10% 인하, 무기장 약국의 소득금액 산출시 기준경비율 적용은 올 5월 소득세(2001.1.1~ 12.31 사업분에 대한)신고시에는 해당이 없으나 이에 대한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 국내 제약산업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 내수중심의 보수적인 경영전략과 위기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분업정책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제약업체에 보험재정 파탄을 보전하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는 결국 약가인하로 이어져 제약산업의 대외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는 분업 정착이 조기에 가시화되지 않는 현상황에서 외국약 도입보다는 내수중심의 보수적인 경영전략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정권변화에 따른 향후 분업정책변화에
한나라당은 의약분업이 국민고통은 물론 보험재정 악화 등 현정권의 대표적인 개혁실패작이므로 근본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참여한 4명의 후보들은 11일 TV토론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토론에서 이회창 후보는 의약분업은 현정권의 개혁정책중 가장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는 의약분업을 실시전에 충분히 검토한 후 단계적으로 도입했어야 함에도 정부가 준비안된 상태에서 강행한데서 비롯됐다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의약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