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처벌강화를 담은 법안과 비약사 제조관리자의 확대 방지를 위한 법안의 입법이 긍정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20대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위워장 인재근)가 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및 수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은 복지위 통과가 사실상 확정적이다.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이후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의 실효성을 제고함으로써 금지 의무 준수의 이행력을 확보하고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 제공을 위한개정 필
영진약품(대표 박수준)과 한국세르비에(대표 콜레트 로쉐스)가 1일 영진약품 본사에서 당뇨병약 '디아미크롱 서방정(글리클라지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 11,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DVANCE 연구(5년 관찰)에서 디아미크롱(글리클라지드) 기반요법은 HbA1c(당화혈색소)를 6.5%까지 조절하고 이를 장기간 유지함은 물론, 중증 당뇨병 합병증의 상대적인 위험을 1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지난 2014년에 발표된 ADVANCE-ON(10년 관찰)에서는 말기신부전(ESRD)이 46%(P=0.0
노바티스의 유방암 신약 '리보시크립(ribociclib, LEE011)'이 FD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리보시클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HER2 음성인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폐경후 여성 환자에 레트로졸(letrozole)과 함께 복용하는 1차 선택 치료제 용도로 허가신청서가 접수된 바 있으며 FDA가 이 신청서를 우선검토 대상으로 지정한 것이다. 아울러 리보시클립은 동적응증에 대해 유럽의약청에도 허가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번 지정과 관련 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의 브루노 스트라기니 회장은 "이미
조경일 하나제약 회장(서울약대 약학과 63학번)이 제3회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일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1층 하나제약의 이름을 따서 지은 하나홀에서 개최,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에 기여해 약학계의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되었다.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은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1985년부터 총 19억여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쾌척해 약대발전에 공로가 커 이번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 이사장 지동현)는 2일과 3일 양일간 임상시험 관련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최근 임상시험과 관련, 신약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환자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의학적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의 안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임상운영관리 방법론의 개발은 간과할 수 없는 한 축이다. 이에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위해성 기반관리 등과 같은 방법론, 글로벌 제약사 네트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Tadalafil ODF)을 베트남 제약사인 Deka사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CMG제약은 베트남 DEKA사와 2018년부터 5년간 76만 달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제대로필 20mg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개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은 현재 CMG제약의 대표 품목으로 이미 올해 홍콩/마카오와 160만 달러, 대만과 8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현재 필리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앱클론의 ‘위암 HER2 표적 항체 신약 개발' 연구가 중국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기술이전 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기술이전 된 앱클론(주)의 위암 및 유방암 항체치료제(AC101)는 위암과 유방암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인 NEST 플랫폼을 통해 개발됐으며 본 연구는 지난 2014년 11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1년 6개월간 후보물질 도출 단계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 양덕근)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소외 이웃 가정을 방문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지난달 22일에 참여했다.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광동제약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고령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홀로 생활하는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계절적 유행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기록 확인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통상 매년 4~6월, 10월말~이듬해 1월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특히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3분기 매출 39억7000만원과 영업이익 12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와 38.7%씩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올해 들어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 올 3분기 해외실적은 9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2.4% 늘었다. 이 회사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억원과 34억원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부문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어 매출 신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의료 및 미용기기와 신규 원료 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