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국내 매출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이 항구토제 제너릭제품 출시 차단을 목적으로 한 담합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약 5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신약 특허권자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동아제약에게 이미 출시된 제너릭(복제약)을 시장에서 철수하고 향후 경쟁 의약품을 제조․판매하지 않는 대가로 '신약 판매권 등 경제적 이익을 지급'키로 한 담합행위에 대해 21일 시정명령과 함께 GSK 30억4천9백만원, 동아제약 21억2천4백만원 등 총 51
녹십자는 20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에서 국내 천연물신약 4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개발에 기여한 공로자를 초청, 공로패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신바로 캡슐’ 개발에 참여한 녹십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선미 교수, 상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제약공학과 차배천 교수, 대원대학교 제약식품계열 조순현 교수, GCH&P 유영효 대표, 한풍제약 조형권 전무가 개발 공로에 따른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증정식에서 녹십자 이병건 사장은 "공로자 여러분께서는 ‘신바로 캡슐’ 개발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각각의
일본 에자이와 미국 존홉킨스대학은 신경영역의 신약개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5년간. 에자이의 신약개발 경험과 존홉킨스대학 내에 설립된 존홉킨스 브레인 사이언스협회(JHBSi)가 강점으로 한 뇌신경 영역의 트란스네쇼널리서치를 조합해 신규 화합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공동 연구에서는 JHBSi가 찾아낸 신경영역에서 신규 창약 타깃과 에자이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임상시험 도입을 향한 화합물질 창출을 목표로 한다. 에자이가 화합물 스크리닝을 실시한 후 JHBSi가 히트 화합물의 최적화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계약에
2015년 새롭게 시행될 약사국시 과목개선 연구를 둘러싸고 약사회와 약대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약사 국가시험 과목개선 실행방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손의동 교수(중앙대 약대)가 발표한 연구 안에 대해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기존의 형태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며 전체적인 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손 교수는 문항개발을 통해 실무중심의 약사고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맛서고 있다. 약사회는 기존 약사국시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 6년제 약사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며 기존의 틀을 완전히 타파할 수 있
일본 다나베미츠비시제약이 신약개발 강화 및 해외진출 확대 등을 통한 매출 5000억엔을 목표로 한 ‘新5개년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중기계획(2011~2015년)은 ‘해외사업 확대로 기반구축과 신제품 등의 착실한 육성 기간’으로 평가하고 2015년 매출 5000억엔, 영업이익 1000억엔, 연구개발비 800억엔, 해외매출 비율 15%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新중기경영계획 ‘1115’은 ‘신약 창제력의 강화’ ‘신제품을 축으로 한 국내사업의 약진’ ‘해외사업 확대로의 기반구축’ ‘사업·구조개혁의 가속화 등 4가지 전략과제가
단일분야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HT(Health Technology)산업은 고령화·소득증가 등으로 인해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지만 국내 제약업체는 아직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 선진국은 POST-IT시대 전략사업으로 HT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소규모 과다 경쟁 구조로 경쟁력이 취약하고 글로벌기업이 전무해 세계시장에서 고작 1%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 ‘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포럼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HT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일본 창약벤처인 트렌스페오런트(Transparent)가 세계 최대급의 환자 유래 암세포 뱅크를 보유한 미국 몰레큐라스폰스사와 제휴, 새로운 암세포 배양시스템 상업화에 착수했다. 동사가 개발한 3차원 세포배양 플레이트(plate) ‘셀에이불’을 이용해 공동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 보다 생체에 가까운 상태로 암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차세대형 시스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트렌스페어런트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체외에서 사람 肝세포의 3차원 배양을 실현한 특수 플레이트를 개발, 2008년 5월부터 제약기업용으로 판매해 왔
일본 주요 제약사들의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 현황, 주력 제품 매출추이 및 중장기적 경영전략 전반.
대형 제품의 특허만료와 이에 따른 제너릭의약품의 등장으로 그동안 대형 시장을 구축했던 고지혈증치료제 및 고혈압약은 제약사들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에서 점차 밀리고 있다. 이를 대신해 현재 R&D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분야는 암 및 자기면역질환, 정신신경계 등 Speciality(전문) 영역이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도 ‘톱10 제품‘에 항암제 및 관절염치료제 등 항체의약품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그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그동안 치료만족도가 낮은 스페셜리티 영역에 대한 개발경쟁이 활발히 전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의 차남 민재 군이 오는 10월 23일(일요일) 돈보스코센터 살레시오관 7층 대성당에서 신지현 양과 화촉을 밝힌다. (돈보스코센터 :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