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통증, 금연, 비만, 중독, 파킨슨병 등 5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관련 Targacept사와 제휴를 맺었다.Targacept사 고유의 Pentad 약물 탐색기술을 통해 특정 NNRs(neuronal nicotinic receptors)를 선택적 타깃으로 한 신규 치료제를 공동으로 발견·개발·시판하겠다는 것. NNRs는 신경전달물질의 관문인 이온 채널 수용체군에 속하며 시냅스적 신경전달, 세포내 전달경로, 뉴런의 생존가능성 등에 중심적 역할을 해 치매 및 신경퇴화질환과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질환, 급성 신경병증성 통증 등에
아스트라제네카가 2010년까지 전체 인력의 11%에 해당하는 7천600명을 구조조정 해 9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3년간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3천 명 가량 인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힌 것의 2배 이상 되는 수치이다. 구조조정비용은 올 상반기에 처리된 4억 5천8백만 달러를 포함해 1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인원조정으로 인해 R&D 부문의 재구성이 이루어지고 유럽의 판매 및 마케팅, 정보서비스, 사업지원 부문 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로 Me
미국 NIMH(국립 정신건강연구소) 연구팀이 현재 마취제로 승인된 ketamine으로 쥐 실험을 실시한 결과 우울증에 대한 보다 정확한 타깃을 발견, 향후 효과가 빠른 항우울제 개발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우울제들은 많은 생화학적 단계를 거쳐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몇 주 혹은 몇 달이 걸리고 있다. 하지만 연구팀이 발견한 타깃인 AMPA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이 개발되면 몇 시간 내로 작용하는 차세대 항우울제가 탄생될 전망이다. 연구팀이 쥐에 수영 시간을 계속 연장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우
성장자극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패취를 통해 심장마비로 손상된 심장 근육을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 아동병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좌심실에서 유발된 심장마비로 손상된 조직에 성장자극 단백질 periostin을 겔형태 패취로 투여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periostin은 태아 심장 발달 중에 풍부하며 골격근, 혈관 및 뼈 손상 후 생성량이 증가하는 단백질. 연구결과 투여 12주 후에도 패취에서는 periostin이 계속 방출되고 있었으며, 방출 부위의 상처부위가 더 작아지고 혈관은 더 많
머크(Merck&Co.)가 작년에 특허가 만료돼 제너릭과 경쟁에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Zocor의 부진을 백신 및 신제품 강세로 상쇄시키고 순이익 12% 성장을 이뤘다. 머크는 올 2분기에 61억 달러 매출로 6%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16억 7천6백만 달러로 12% 증가했다.최초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Gardasil은 2분기에 3억 5천8백만 달러 매출을 기록, 올해 블록버스터로 입성을 앞두고 있으며 DPP-4 억제제의 첫 제품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Januvia는 1억 4천4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일라이 릴리는 올 2분기 매출이 46억 3천만 달러로 20% 급등했으나 인수관련 비용 등 한시적 비용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19% 감소한 6억 6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울증 치료제 Cymbalta는 67% 상승한 5억 2천만 달러 매출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으며 매출 1위 제품인 항정신병약 Zyprexa는 12억 달러로 9% 매출 성장했다. 항암제 Alimta도 2억 7백만 달러 매출을 올려 35%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분기 순이익에는 Hypnion사 및 Ivy Animal Health사 인수비용으로 인해 주당 29
미국 상·하원에서 각각 특허체계를 先발명제에서 先신고제로 바꾸고 특허출원 후 재평가를 실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 특허개혁법’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특허법에 변경이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법안의 하원 버전인 HR1908은 민주당 Howard Berman, 공화당 Lamar Smith 의원의 발의로 지난 18일 사법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상원 버전인 S1145는 상원 사법위원회에서 19일부터 논의되고 있다. 2007년 특허개혁법은 ▷先발명제(first-to-invent)이던 미국 특허체계를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先신고
유럽에서 폐경관련 홍조치료제가 우울증, 지연성 운동장애 등 신경계 부작용과 연관, 시장에서 철수 권고됐다.유럽의약국(EMEA)의 CHMP(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는 23일 사노피아벤티스의 Agreal/Agradil 등 veralipride 성분 함유 제품들의 철수를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폐경관련 홍조 치료제인 이 약물의 위험이 이득보다 크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러한 결정은 이 제제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부작용 보고로 인해 2005년 스페인 시장에서 철수되고 유럽
와이어스는 올 상반기 110억 달러 매출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가운데 7월 중에 최근 승인된 신제품 2품목을 선보인다.동사가 19일 발표에 실적에 따르면, 폐렴백신인 Prevnar와 관절염 치료제 Enbrel의 매출 호조로 2분기 매출액이 56억 달러(+10%), 순이익은 12억 달러(87센트, +9%)를 기록했다. 미국 및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서 Enbrel의 2분기 매출액은 5억 8천만 달러로 37% 급등했으며 Prevnar는 독일, 멕시코, 네덜란드 등 각국에서 2006년 말부터 국가 접종프로그램에
로슈 그룹이 올 상반기 순이익이 29%, 매출은 15% 증가하는 등 확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그룹은 업무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CEO와 회장직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9일 로슈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230억 스위스프랑(약 190억 달러), 순이익(net income)이 29% 증가한 59억 스위스프랑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특히 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182억 7천만 스위스프랑(약 152억 달러)으로 18% 성장했으며 항암제 매출은 22% 증가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