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업계가 2015년 상호 협력하면서 현안을 타개해 나가기로 결의하면서 출발했지만 직능 단체 간 또는 단체 내에서, 그리고 단체와 기업 간 갈등이 벌써부터 노골화되고 있다. 우선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키로 한 민관합동회의 규제 기요틴의 결정을 놓고 한의사협회는 대대적으로 환영하고 나선 반면 의료계는 강력 반발하고 나서는 등 연일 성명전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한의계는 환자 진료의 편의를 위해 진단 목적으로 현대적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요구해왔기에 이번 기요틴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료기기는 의사들의 고유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월 5일 오후 4시부터 대한약사회 동아홀(4층)에서 ‘2015년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월 7일 오전 11시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2015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약이 상임이사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해 의논했다.경상북도약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8시 본회 회의실에서 한형국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6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의에서는 1월 10일 최종이사회 및 신년교례회를, 2월 14일에는 총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아울러 주요 안건으로 약사연수재교육비 정산잔액은 일반회계 잡수입에 편입키로 하였고, 2015년도 약사회비 조정 건은 대한약사회 장학기금 부담 등 변경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예년과 같이 조정 없이 동결키로 했다.또한 윤리위원회 개편에 관한 건은 회장단
유한양행은 지난 21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 가네트스위트에서 2014년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연만희 고문, 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 유한학원 유도재 이사장,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등 가족회사 임원 6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윤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유한양행은 최초로 매출액 업계 1위에 올라서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어 "해외진출 측면에서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이 더욱 성장하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0일(금)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당산 그랜드 컨벤션센터2층 리젠시홀에서 ‘2014 혁신제약산업 산ㆍ학ㆍ관ㆍ언론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건보공단과 의약단체들은 수가협상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하기로 다짐했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의약단체장들과 201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공단측에서는 김종대 이사장, 한문덕 급여상임이사, 박국상 보험급여실장이 참여했고 의협을 제외한 각 단체장들은 모두 참석했다.이날 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법인약국은 의료민영화 시발점이므로 공단에서도 이점을 고려해주길 바란다”며 “정부가 시장경제논리로 소통과 대화 없이 밀어붙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약계는 항상 편할 날이 없지만, 이
제약협회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을 전제로 한 복지부의 협의체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가 참석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태도를 바뀐 것을 놓고 약업계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 제도 자체가 시행되면 아무리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도 제약업계에 피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데 정부의 요식적인 협의체에 제약협회가 뭐하려 참석하느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 더욱이 지난 3일 약업계인 신년교례회에서 제약협회는 물론 제약사 CEO들이 이 제도 시행에 강경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
약업계 현안 해결과 제약강국 도약을 위해 약업계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장이 열렸다. 3일 오후 4시 한국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약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와 정부, 국회 측 인사들이 모인 '2014 약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올 한 해 모든 약업계가 편안하고 진정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무척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국민 건강과 생명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자긍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실거래가상환제, 약가연동제 등 약계 현황이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
20124년 약업인 신년교례회가 3일 오후 4시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 제약협회 등 유관단체장과 복지부, 식약청 등 관계자 및 제약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약계 환경 속에서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또한 정부를 상대로 제약산업 육성과 규제 완화에 적극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쓴소리도 제기됐다.
조찬휘 회장이 약국법인 등 주요 현안을 의식한 듯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도중하차 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 조찬휘 회장은 3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2014 약업인 신년교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언급. 이는 조회장이 법인약국이라는 큰 이슈가 등장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회장직을 걸고 투쟁하겠다는 강한 의중을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 실제 회장직 사퇴보다는 그 만큼 정부를 압박하겠다는 의도를 담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