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눈 건강 아스타잔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성분인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아스타잔틴은 이미 오래전 전문가들에 의해 존재가 밝혀졌으나 배양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안전하게 대량생산하는 것이 어려웠다.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새우나 바닷가재의 껍질, 연어의 근육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은 새우나 연어 등이 미세조류 등의 먹이를 먹을 때 미세조류에 들어있는 아스타잔틴을 흡수, 축적하는 원리다. 따라서 새우나 갑각류
잠에서 깨자마자 스마트폰부터 접하기 시작해 사무실, 학교에서는 노트북이나 PC, 집에서는 TV. 현대인의 눈은 쉴 새가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97만 명에서 21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눈이 피로한 환경에 오래 노출됐기 때문으로, 시력 저하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시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디지털 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 라이트다. 블루 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가장 강한 에너지를 가진 청색빛으로, 장시간 노출되면 안구건조증 등 각종
손안에는 스마트폰, 업무용 컴퓨터,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다운로드해 보는 태블릿 PC, 잠들기 전 LED 조명 등등.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디지털 기기의 도움으로 매 순간 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들. 하지만, 생활이 편리해진 만큼 눈은 피곤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가 97만 명에서 21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청소년 환자 증가율은 195%, 30·40대 환자 증가율은 207%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연령대의 환
화이자의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기대주인 팔보시클립(palbociclib)'이 미 FDA의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승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팔보시클립 허가와 관련한 검토기한은 10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단축되며 팔보시클립의 승인은 내년 4월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팔보시클립은 CDK4와 CDK6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선택적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제(CDK)4/6 저해제로 세포주기에 대한 조절력을 회복하면서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의 경규용 표적요법제이다. 팔보시클립과 관련 화이자는 지
릴리의 바이에타와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GLP-1 유사체 경쟁에 사노피-아벤티스가 가세할 전망이다.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 중인 GLP-1 유사체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의 긍정적인 임상 자료가 공개되면서 차세대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GLP-1 유사체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최근 공개된 GetGoal-S 연구 자료에 따르면,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가 당화혈색소 수치를 유효하게 감소시키고 위약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릭시세나타이드
의약품산업 내에서 혁신과 생산성이 중대한 관심사항이라는 데 오랫동안 일치된 견해를 보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미국 FDA에 의해 승인된 신물질(NMEs)의 수는 개발진전과 이를 위한 기술 구현에도 산출량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년여년간 FDA에 의해 승인된 신물질은 사실상 감소됐다. 나아가 승인된 신물질들의 다수가 최초의 신약이 이미 시판되고 있는 질병상태에 대한 모방물질(me-too molecules) 이다. 의약품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기전과 현재 이용 가능한 의약품들이 제공하는 것보다 우월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2006년 특허만료된 머크의 ‘조코(Zocor, simvastatin)’와 쉐링프라우 ‘제티아(Zetia, ezetimibe)’의 복합제인 ‘Vytorin’이 고콜레스테롤환자의 심동맥 플라크 변화에 있어 조코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머크와 쉐링프라우는 지난 14일 유전적으로 고지혈증에 취약한 환자 720명을 대상으로 바이토린과 고용량 조코를 투여한 후 경동맥(carotid artery) 플라크 두께를 비교하는 임상(ENHANCE)에서 주요 목적인 경동맥 플라크 두께 감소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경동맥 플라크 두께
단 한 개의 흡입기 사용으로 천식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조절할 뿐 아니라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천식치료개념이 발표됐다.지난 17일, 의학 잡지인 America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소개된 천식연구에 대한 최대 규모 임상인 STAY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심비코트 단일흡입요법이 기존의 심비코트 고정용량흡입요법에 비해 천식 증상 조절에 있어서 훨씬 우수한 것으로 소개됐다.STAY 임상결과에 따르면 심비코트 단일흡입요법을 사용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