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고객 만족을 위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블리아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팀을 통해 접수된 고객 클레임을 분석하고 주블리아 개발사인 일본 카겐제약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변경된 주블리아 용기는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주블
고령화 사회로 인해 최근 다발골수종 발병 연령도 고령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동반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다. 국내외 진료 현장에서는 실제 치료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리얼월드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환자 특성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국내 처음으로 닌라로(익사조티닙) 3제요법인 IRd(닌라로+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와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 3제요법인 KRd(키프롤리스+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를 직접 비교(Head to head)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가 진행
최근 미용, 뷰티 산업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옴므다. 다양한 산업 군에서 남성 전용 라인을 출시할 정도로 요즘은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관리하는데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그동안 가지고 있던 외모 콤플렉스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그 중에서도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고 시원한 인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남자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에서부터 이어지며 곡선의 미를 살린 결과를 선호하는 여성과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꿈꿨던 목표나 장래 희망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포기하곤 한다. 현실이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혀 과거에 추구했던 것들을 접어 두고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종종 자신이 추구했던 꿈을 쫓아 멀고 먼 길을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팜뉴스가 금번 창간 특집 인터뷰를 진행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채종철 전무(CSO, 최고과학책임자)도 그러한 인물 중 하나다.채종철 전무는 연세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계산 화학 및 분자 모델링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항암제 임상 마스터 프로토콜'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스터 프로토콜은 임상시험 하나로 여러 암종을 평가할 수 있는 임상 디자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수년 전부터 항암제 마스터 프로토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공격적으로 내놓은 배경이다. 중요한 사실은 식약처도 최근 항암제 임상시험 방법론으로 '마스터 프로토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식약처 허가·심사 설명회 당시 마스터 프로토콜 발표를 향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다.팜뉴스가 설명회 자료와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항암제 마스터 프로토콜'의
국내 탈모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흡연 및 음주, 잘못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 탈모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로 인해 탈모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환자도 과거보다 늘고 있다. 특히 모발이식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퍼스널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비어 있는 부위를 무조건 많이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던 과거와 다른 지점이다.퍼스널 디자인은 말 그대로 단순히 모발이 빈 부분을 채우거나 탈모 라인을 낮추는
'퍼퓸 드 말리'는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앙 스프레처의 파리에서의 어린 시절과 베르사유 궁전을 집 앞 공원처럼 방문하며 받은 경험과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스프레처는 18세기 프랑스 루이 15세 왕실의 향수 문화와 유산에 매료되어 이를 현대적이고 강렬한 컨셉트의 향수로 재해석한다.퍼퓸 드 말리를 대표하는 향수 ‘델리나 오 드 퍼퓸’의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루이 15세 시대 왕궁 인테리어 장식물로 주를 이루었던 플라워 무늬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델리나 바틀을 감싸안는 덩굴 장미로 표현되어 장미 향수를 입은 여성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모션캡쳐(동작분석) 기계를 도입해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관계자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 8월 신축확장이전을 통해 전반적인 병원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그중 동작분석실은 확장이전을 통해 신설된 검사실이다. 연세사랑병원이 동작분석실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의 중요성 때문이다.인공관절 수술은 개발된 지 60년이 넘은 역사가 오래되고 안전한 수술 중 하나이지만, 수술 후 만족도는 아직 80%가량으로 보고되고 있다. 때문에 정형
입춘 즈음에 농민들은 한 해의 농사 준비를 시작한다. 농사를 업으로 삼는 사람부터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 사람까지 봄은 신선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이들에게 중요한 시기다. 다만, 밭일이나 나물을 채취하는 작업은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무릎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려서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대표적인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관절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만성 질환이다. 주로 노화에 따른 연골 손상으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된다. 신경세포가 있어 충격이나 자극이
기업 활동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책무는 '이윤 추구'다. 최근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나 ESG 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이 강조되고 있지만, 최우선시되고 근원적인 가치는 수익 창출이다.다시 말해, 회사가 어떤 활동에 있어 '비용'을 지불한다고 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이나 가치가 수반돼야 하며 무의미한 지출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흥미로운 점은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제약업계에서 'AI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두에 제시했던 명제를 생각해 본다면, 제약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