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한 한약제제를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쉽게 설명해준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가 출간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04년 이후 대약이 추진해 온 ‘한약제제의 과학화’와 ‘한약제제 활용의 저변 확대’, ‘한약제제의 홍보’라는 3대 정책을 근간으로 한약정책위원회(위원장 김남주)가 제작한 것.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집필 및 편집과정을 거쳐 출간된 이 책은 이달부터 전국 회원약국에 소속 지부와 분회를 통해 무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31일 GSK 최현식 고문, 김진호 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국회복지사회포럼(회장 장복심 의원) 무료투약 봉사단이 강원도 수해지역을 방문, 주민 1000여명에게 투약 서비스를 제공했다.대약 임원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무료투약봉사단은 지난 28일 홍천과 횡성, 평창, 정선 등 4개 수해지역에 도착, 무료투약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단은 기본적인 조제투약 외에도 평소 생활하는데 필요한 7종의 상비약품을 전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천 지역을 방문한 약사출신 장복심 의원은 직접 가운을 입고 무료투약에 나섰으며, 원희목 회장도 수해지역을 찾아 봉사단 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오는 8월 9일 오후 3시부터 제약협회 대회의실에서 ‘GMP 국제조화 추진을 위한 식약청-제약업계 간담회’가 개최된다.한국제약협회는 이날 간담회에 많은 제약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1사 1인 참석을 원칙으로 참여 업체는 오는 8월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GMP제도를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의 cGMP를 도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테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문병우 본부장)는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총합기구(PMDA. Pharmaceutical Medical Device Agency)와 심사자 상호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후생성노동성 소속 PMDA의 제품평가센터 센터장인 도요시마 박사를 단장으로 토미나가 박사(후생성 국제협력과장)와 미사와 과장(PMDA 심사기획과장)은 식약청과 임상시험기관(병원)을 방문, 한일 양국의 의약품심사제도ㆍ규정에 대해 충분히 토론했다고 한다.특히 임상시험 계획서 승인과 실태
(주)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이 BMS와 1조2천 억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4천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단백질 의약품 생산 시장 세계 1위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발탄을 쏘아 올렸다.셀트리온은 31일 인천 송도경제특구에 위치한 셀트리온 부지에서 안상수 인천 시장, 람베르토 안드레오티(Lamberto Andreotti) BM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BMS사와 장기 신약공급계약을 체결하고, 15만 리터 규모의 생산설비 및 연구소 확장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이번에 4천억 원을 투자해 15만 리터
아스트라제네카는 2분기 정신분열증 치료제 Seroquel과 콜레스테롤 저하제 Crestor의 호조로 31%의 수익 상승을 기록했다.동사의 순이익은 16억 달러(전년 동기 12억 2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1.01달러(전년 동기 75센트)이며 매출액은 작년 61억 3천만 달러에서 66억 3천만 달러로 증가했다.이같은 성장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Seroquel 같은 안정기 제품이 사용범위 확대 및 1일1회 새로운 용법 개발 등으로 매출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또한 고혈압치료제인 Toprol-XL의 경우, 상대적으로 제네릭과의
인의협은 최근 의사협회가 약제비 절감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고가의약품 리스트 를 발표하자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31일 고가약 처방을 줄여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시키자는 의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려는 의협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2005년 현재 요양급여 비용 중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9.2%로 7조 2천억. 이는 OECD 국가들의 평균인 15%보다 2배에 가까운 비용이다. 더욱이 약제비는 매년 14%씩 증가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 압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약제비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녹십자(대표 허일섭, 종목코드 006280)는 31일 공시를 통해 2006년 상반기에 매출액 1,768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경상이익 237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05년 상반기)대비 매출액은 13.58%, 영업이익은 53.56% 증가한 것이다그러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와 14.45%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녹십자는 "지난 37기(2005년)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그 탄력을 이어 받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갖추게 되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 이하 건약)가 복지부의 의약품 선별등재방식 도입에 대해 ‘약가산정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거래가가 반영된 산정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건약은 31일 안국동 달게비(구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약가 거품 제거를 위해 신약약가 협상 및 약가 재평가 時 기존의 A7 국가를 가격의 기본으로 삼는 구조에서 실거래에 근접한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관련, 건약 오한석 사무국장은 “지난 1999년 당시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이 선진 7개국 평균가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