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김영중 대표)은 이스라엘 Kitov사(Kitov Pharmaceuticals Ltd.)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개발사의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게 된다. 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정된 Celecoxib 마켓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제조로 공급하게 된 것이 특이한 점이라는 회사 측의 설
얀센이 타펜타돌 성분의 ‘뉴신타’를 통해 그간의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부작용 우려를 잠식시킨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얀센은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새로운 기전의 중증 만성통증 치료제인 ‘뉴신타 서방정(성분명 타펜타돌염산염) 50mg, 100mg’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신타는 장시간 지속적인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중증 만성 통증 환자에서 골관절염, 하부요통,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 만성통증에 대한 치료제다. 사실 그동안 마약성 진통제 투약을 중지했던 이유에는 효과 부족보단 부작용 때문이라는 게
휴메딕스가 지난해 매출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이익과 순이익은 10% 감소세를 기록했다. ㈜휴메딕스(대표 윤성태)는 작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18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 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15.4%, -47.5% 증감했다고 밝혔다. 4분기 파나시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억 원,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1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2016년 누적 별도기준 매출액 451억 원, 영업이익 122억원, 순이익 10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6.9%
‘쎄레브렉스’가 14년 만에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는 오명을 벗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기간 비스테로이드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자사의 선택적 COX-2 억제제인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와 비선택적 NSAID 나프록센 및 이부프로펜을 비교 분석한 PRECISION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PRECISION 연구는 현재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은 골관절염(OA) 혹은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2만4,081명을 대상으로 약
증세가 지속되어 오랜 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 만성질환이다. 그런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더 자살위험이 높으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19,599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생각과 자살시도 위험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은 만성질환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16배 많았고,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스트로지)’이 세레콕시브와 동등 수준으로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연구결과 논문이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종 억제 평가 동물시험에서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에스트로지)의 저용량과 고용량 투여그룹 모두 골관절염 치료 1위 약물의 성분 세레콕시브(Celecoxib)와 동등
릴리가 SK케미칼과 손잡고 통증치료제 시장에 다시 뛰어 들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SK케미칼은 항우울제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골관절염 통증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염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17년 1월 1일부터 SK케미칼은 경구용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등을 통해 축적해온 관절염 치료제 분야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 골관절염 통증 등 심발타의 통증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한국릴리
2016년 마감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 주요 제약기업들의 현재까지 성적표가 앞으로 남은 한 달 영업활동에 상당한 압박요인으로 작용이 예상된다. 외형 성장이 증가한 제약사들은 이익확대라는 과제를, 외형 성장마저 부진한 제약은 성장과 이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한 상황, 그러나 이같이 일반적 지표 이외에 제약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이 상당수 존재해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요구된다. 이어 본지는 매출 5천억 원 이상 대형 제약사들의 2016년 3분기 실적을 토대로 현금흐름표 등을 포함한
바이옥스와 동일한 선택적 COX-2억제제라는 이유로 심혈관 부작용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쎄레브렉스’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심혈관계 위험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용 NSAID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관한 의문은 2004년 바이옥스(성분명: 로페콕시브)가 시장에서 철수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PRECISION 연구 결과가 지난 13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학술대회에서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레일라정에 대한 공동판매프로모션 계약을 지난 31일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일라정은 한국피엠지제약이 개발해 2012년 12월에 발매한 국내 제7호의 천연물신약으로 항염증 및 통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연골 보호효과까지 있어, 기존 NSAIDs와 달리 골관절염 치료에 3중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삼일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피엠지제약과 함께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삼일제약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삼일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