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Biopharm Knowledge Publishing’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RO(임상시험 수탁업체) 시장이 작년 외견상으론 10% 이상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돼 내실 없는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글로벌 CRO 시장은 전년보다 13% 성장한 235억 달러(약 26조 9000억 원)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8년 성장률 12%를 소폭 상회하는 무난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나, 2007년 보고서의 28%의 매출 성장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특히 매출액 대비 수익의 비율은 지난 2008년
신흥제약시장(Pharmerging Markets)이 전세계 평균시장의 상장률의 2배를 유지하고 앞으로 7-8% 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신흥제약시장은 브릭스(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와 한국과 멕스코 및 터기를 포함한 7개 국가를 의미. IMS는 이중 중국시장은 20% 이상 성장률을 보였는데 앞으로 성장률 역시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멕시코시장은 당초 예측했던 것 보다 성장률이 둔화됐는데 경기침체 영향과 약제비인하 등 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의 경우, 신흥시장에서 점차 성숙 시장의 모습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한약 시장조사 및 현지답사를 통한 한약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국 한약자원 조사단’ 20명을 구성,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 간에 걸쳐 호북성, 은시, 수주, 기춘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약계회장단과 회원사 및 한약재관능검사위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중국 파동현 록총파 지역을 방문해 상무국 왕국장과 두충, 속단, 독활 등 10 여종에 대한 품질검사 기준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 수주 TV와 이윤우 회장 인터뷰에서는 한약자원조사단 방문을 통해 수주시에서 재배하는 한약재를 직접 보고 품질규
국내 제약기업들이 중국, 인도, 터키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하는 ‘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LG생명과학과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Health & Youth Conference'에서 제기됐다.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머징 제약 시장의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강연자들이 일관된 목소리로 이 같은 사항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날 컨퍼런스는 의료정보제공업체인 IMS Health의 Eleveld Jan Willem 아시아 부사장의 이머징 제약시장 현황 강
중국을 비롯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제약시장의 신흥강국이 글로벌 제약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2011년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같은 결과는 세계적인 의료정보업체인 IMS Health가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이머징마켓과 비슷한 표현인 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 신흥제약시장) 17개 국가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 사이 이들 17개 국가의 제약시장은 9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2013년까지 제약시장
독일 최대 제약사인 바이엘이 글로벌 사업부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시사하는 등 자사의 역량을 중국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바이엘은 지난 2008년 까지 중국 내 매출 1위 글로벌 제약사로, 비록 작년 매출순위가 화이자에 역전됐지만 여전히 매출 3대 제약사로 중국내 입지가 확고한 상태.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이미 글로벌 제약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보개혁에 따라 향후 더 큰 성장률이 예상된다는 것. 바이엘은 중국시장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지목하고 꾸준히 역량을 집중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대표 브랜드 우루사를 중국에 시판한지 2개월 만에 10만 박스(현지 소비자가 약 50억원 상당)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루사는 지난해 7월 중국 의료보험에 단독으로 등록됐는데 이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 단독 약가 등록은 중국 정부가 우루사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초 중국 정부의 입찰을 통과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판매 활성화를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미 2008년 글로벌
제약협회는 중국에서 의약품 등록에 식약청이 적극 지원하고 바이오시밀러의 자료보호기간을 12년으로 추진하는 미국에 대해 정부가 적극 대처해줘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은 19일 식약청 주관 의약품 분야 CEO정책 설명회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어준선 회장은 제약산업이 식약청으로부터 진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우를 받은 점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식약청의 배려에 업계도 우수 의약품을 생산하고 글로벌화에 대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준선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시장 확대인데 현재
의료 정보제공업체 IMS Health에 따르면 2010년 글로벌 제약시장은 4-6% 성장해 8,2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수요 불안과 신약승인저조, R&D 생산성 저하, 약가압박 전망, 제너릭 경쟁에 따른 대형 제약사들의 수익감소 등의 이유로 2010년 글로벌 제약시장의 체감 경기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IMS Health의 ‘2010년 글로벌 제약시장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 변수들을 짚어보고 제약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전망했다. >>pol
중외홀딩스가 3-Chamber 영양수액제 수출계약에 이어 Non-PVC 수액필름을 수출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5대 수액회사인 항주민생그룹의 Non-PVC 필름 공급업체인 저장중닝社와 330만 달러 규모의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수액필름은 중외홀딩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해 미국 FDA 및 중국 SDA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특징을 지녔다고 한다. 중외홀딩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