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김수형 마케팅 전무(CMO)]국내 기업인 한독과 이스라엘기업 테바가 합작해 출범한 한독테바가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공을 확신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3년 전 불과 30여명으로 시작한 한독테바는 현재 직원이 90여명으로 증가했고 CNS(중추신경계), 항암제, 호흡기, 프라이머리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독테바 김수형 마케팅 전무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독테바의 현재 상황과 주요 제품, 향후 국내 시장에
지난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대상포진예방백신인 ‘싱그릭스’가 미국 FDA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MSD의 ‘조스타박스'에 이어 FDA가 허가한 두 번째 백신이 탄생, 국내 시장에서 ‘스카이조스터’와 경쟁이 주목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싱그릭스가 허가되지 않았고 국내 최초로 개발한 SK케미칼의 ‘스카이조스터’가 지난 9월말에 허가돼 국내 시장에서 기존 조스타박스와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대상포진예방백신 자체가 수두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이라서 백신의 균주 자체에는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MSD와 SK케미칼은 병원균을 약독화 시킨 생
제약업계는 SK케미칼이 개발한 ‘스카이조스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보건당국으로부터 대상포진 백신을 허가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지만 시장 성공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섞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SK케미칼이 지난달 29일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한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으로,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하고, 국내에서 약 5년 간 임상을 진행,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만 50세 이상 총84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대상포진예방 백신 시장이 1천억 원 대를 앞두고 있는 현재 기존 백신의 부작용 이슈가 또 다시 불거짐에 따라 향후 시장 선점에 生ㆍ死백신 간의 안전성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MSD의 ‘조스타박스‘가 시장을 독식하면서 연간 700~800억 원대 시장을 구축한 가운데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싱그릭스’가 미국 FDA에 허가 신청했고 SK케미칼도 국내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MSD와 SK케미칼의 대상포진백신은 균주를 약독화 시킨 생(生)백신인 반면 GSK는 사(死)백신이며 면역증강제인 어쥬번트(adjuvan
백신에 사용하는 면역증강제 어쥬번트(adjuvant)가 일부 안전성 논란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긴 하지만 중화항체가를 현저히 높여주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백신개발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7 글로벌바이오 컨퍼런스’ 둘째 날 ‘백신 임상 평가 시 고려사항’에서 독일 HEI의 Ralf Wagner 박사는 ‘백신 면역반응 향상 및 증강을 위한 새로운 아주번트의 사용’에 대한 발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Wagner 박사는 “어쥬번트 사용 백신의 허가가 물론 쉽지는 않지만 이를 첨가
글로벌 백신기업들이 프리미엄급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재 그동안 MSD가 독점해온 국내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이 연내에 GSK와 SK케미칼이 가세하면서 3파전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은 MSD의 ‘조스타박스’가 지난 2006년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후 수년 동안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면서 글로벌 매출액이 9천억 원을 초과했고 국내에서도 700억 원대 매출을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독점 시장에 지난해 10월 GSK가 FDA와 EMA에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 허가를 신청했고 SK케미칼도 연내 허
의료계가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1세 미만 영아에 대한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반대한다면서 정부의 백신무료 접종을 2세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백신제조업체들은 무료접종 대상 백신인 3가 독감백신은 6개월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정부는 올해부터 만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독감백신의 무료 접종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예산부족과 백신물량 부족으로 인해 대상 인구군의 연령을 6개월~1세 미만 아동으로 변경하고 오는 10월
제너릭 전문 글로벌 최대 기업인 이스라엘 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사의 미국법인 (본사 펜실베니아 노스웨일즈)이 미국 연구제약공업협회(PhRMA)에 가입이 승인됐다. PhRMA가 15일 이같이 밝혔다. 테바는 PhRMA 회원 가입을 지난 올해 1월에 신청했었다. 테바는 제너릭 최대 제약사지만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신약이 Copaxan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신약사업에 60억 달러 이상을 매출을 올리는 등 신약 개발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혁신을 목표로 한 연구개발 지향적 제약회사 법인인
오츠카의 항정신병제 ‘아빌리파이(Abilify)’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Nexium)’이 15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미국 처방약 시장에서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애브비의 TNF 저해제 ‘휴미라(Humira)’가 10.22%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13억 달러로 올 1분기보다 3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이 같은 내용은 온라인 클리닉 약물정보 제공업체인 드럭스닷컴(Drugs.com)이 발표한 2013년 2분기 미국 처방약 100대 품목 데이터 집계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릴리의 항우울
올해 1분기 미국 시장 매출실적 1위 제품은 오츠카의 향정신병 약물인 ‘아빌리파이(Abilify)’가 차지했으며 이어 ‘넥시움(Nexium)’, ‘심발타(Cymbalta)', ’크레스토(Crestor)'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순위는 온라인 클리닉 약물 정보제공업체인 드럭스닷컴(Drugs.com)의 올 1분기 미국 처방약 순위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1위를 차지한 아빌리파이는 전분기 대비 3.24% 증가한 15억 2,622만8,000달러를 기록했으며, 2위인 위산분비 억제제 넥시움도 1.21% 증가한 14억5,896만4,000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