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erck & Co.)의 신기전 HIV치료제 Isentress(raltegravir)에 대해 FDA 자문위가 만장일치로 신속 승인을 권고했다. Isentress는 integrase 억제제라는 새로운 약물군의 첫 제품으로 바이러스가 복제하고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사용하는 세 가지 효소 중 하나인 integrase를 타깃으로 작용한다. 이 제품은 기존 protease 및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 억제제와는 다른 메커니즘을 지니므로 내성이 없어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 병용(coc
우리나라 암 발생비율이 남자는 3명중 1명이며 여자는 5명중 1명꼴로 외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중앙 및 지역 암 등록 자료 등 타당도가 확인된 실제 자료에 근거하여 처음으로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가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이 통계에 따르면 1999년-2001년까지 3년간 연도별 암 발생 건수는 ’99년 100,889건, ’00년 100,467건, ’01년 109,359건이였다.또 암종별로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폐암, 간암, 대장암, 유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노바티스의 엘리델과 후지사와의 프로토픽연고에 대해 인체에 대해 암을 유발하는 근거는 없다고 공식 밝혔다. 또한 안전하다는 입장도 전했다.학회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암유발 근거가 없다는 증거로 ▶국소도포치료제로 몸속에 흡수되는 양은 없으며 ▶발암가능성은 전신도포의 동물실험이였으며 ▶임상연구에서도 대조군과 비교시 암발생률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학회는 따라서 두 약제는 현식적으로 매우 안전한 약제라면서 많은 환자들이 아토피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학회는 암발생 가능성 때문에 두 약제를 무조건
간단한 주사만으로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국산신약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동화약품은 간암치료제 미리칸주(DW166HC)의 후기2상 임상실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62명의 임상환자 중 59명을 완료, 올 연말까지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고대안암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학병원 등 6개의 종합병원에서 임상중인 미리칸은 현재까지 임상결과 암세포의 괴사 및 진행억제 등 1상 및 2상 결과와 비슷한 85%의 유효율을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화약품의 김응환 상무는 "2상임상을 6월경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