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안전관리 위원회가 전문가 기존의 관 중심에서 전문가 참여가 확대됐고 혈액은 물론 혈액제제 전반의 안전관리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수혈에 따른 감염발생 시보상이 대폭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혈액안전관리개선종합대책」(‘04.9) 및 혈액관리법령 개정(’05.1)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 혈액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혈액관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11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에 구성된 혈액관리위원회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전문가 및 공무원 위주의 구성과 연간 1~2회에 불과한 형식적 운영을 대폭 개선
외자계 제약사들이 제네릭 제품과의 경쟁에 이어 오리지널 신약간의 경쟁도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이는 연초부터 다국적 제약사들이 잇따라 상대 제약사를 겨냥한 처방의약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를 출시하면서 GSK와 아스트라제네카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앞서 한국MSD는 고지혈증치료제 이지트롤출시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와의 경쟁을 선언했다.특히 한국베링거인겔하임측은 스피리바가 COPD 치료제로 승인받았다는 점과 하루 한번 흡입 등 치료효과와 디바이스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이 올해 영업계획 일환으로 기존 제품의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추가 적응증이 영업활동에 있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작년 하반기에 상당수 약물을 대상으로 적응증이 추가됐고 올해 역시 주 처방 약물의 적응증 추가가 예고돼 관련업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화이자의 경우 지난해 리피토, 자이복스, 자이복스, 지스로맥스 등 상당수 약물에 있어 소아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중 리피토10mg의 경우 10~17세 사이에 소아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8, 29일 양일간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제2회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국제조화에 관한 국제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1.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 동향-좌장 : 정인권 박사(연세대학교)09:40-10:10 줄기세포를 이용한 제품의 특성규명 및 임상효능 제고를 위한 방법 (James E Talmadge 박사, 네브라스카 의과대학 이식면역학 교실, 미국) 10:10 - 10:40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개발을 위한 실험동물 관련 기술(한용만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2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12일 쉐링프라우의 새로운 만성C형 간염치료제 '페그인트론(PEG-INTRON:peginterferon alfa-2b)'을 발매했다.C형 간염은 80%가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해 간경변 및 간암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 그 치료에는 인터페론 등이 사용됐으나 10명 중 3-4명에서만 효과가 있는데다, 1주일에 3회씩 1년 동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그러나 '페그인트론'은 기존 인터페론 치료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인터페론 알파의 혈중 활성을 오래 유지하
일본 후생노동성은 C형간염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피부르노겐제제 취급 의료기관 명단을 연말까지 공표키로했다.후생노동성은 三菱웰파마의 혈장분획제제 ‘피프리노겐 제제(구 綠十字 제품)’가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원 위험성 문제와 관련, 이 제제를 납품받은 6,682곳의 의료기관 등을 오는 연말까지 공표하기로 결정했다,三菱웰파마는 자료가 남아있는 80년부터 긴급안전성정보를 낸 88년 6월까지의 판매실적인 제품납품처를 후생성의 지시에 의해 자료를 제출했다.이들 납품처 중 현재도 존속하는 의료기관은 5,409곳이며 폐업 및 통폐한을 실시한 의료기
지난해 700~90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던 중견 외자계 제약사들이 1천억원대 진입을 위해 내부 정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매출확대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이들 업체들은 파격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에 따른 프리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본격적인 매출 올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표적인 제약사는 한국릴리를 비롯,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코리아, BMS, 베링거인겔하임, 한국로슈 등이다.이들은 지난해 600~90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반드시 1,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이다.제약사들은 이 같은 목표달성
수혈로 인한 B형 간염 및 C형 간염에 양성반응을 보인 9명이 발생, 혈액관리 안전이 구멍이 뚫렸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00년 4월 1일 이후 출고된 혈액 약 1,622만건 중 과거 혈액검사결과 양성반응 경력을 가진 헌혈자가 이후 음성으로 판정받아 출고된 혈액 2,550건에 대해 수혈 부작용 발생여부 확인을 위한 추적조사(2,550건 중 2,546건)에서 이같이 확인됐다.수혈자의 부작용발생 확인을 위한 검사는 에이즈(HIV)의 경우 질병관리본부(구 국립보건원)에서, B형, C형간염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했다.수혈자에 대한 최종
동화약품공업(주)(대표 황규언)은 지난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제 7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8%를 배당하는 한편 임기만료된 임원을 유임했다.주총에서 황규언 사장은 지난 한해는 9 11 항공기 테러 및 테러와의 전쟁과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세계경제의 동반침체로 국내경기 또한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제약업계도 의약분업이라는 시장의 재편 등,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느라 제약산업 전체가 지난 한해동안 큰 변혁을 겪었다고 밝혔다.이처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하에서 전년도 경영성과는 매출액은 1,341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