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서울 이외 지역 거주 회원이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표권을 얻기 위해 2년치 회비를 한꺼번에 낸 경우 주민등록상의 주소를 옮기지 않으면 신상신고 자체가 반려된다.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운삼)는 지난 3일 제3차 위원회를 열고 10월 31일 현재 집계된 서울지역 유권자 7,655명 중 87명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선거인명부 작성을 위한 신상신고 마감 기일인 11월 8일로 임박하면 이같은 사례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는 직선제의 참 뜻을 훼손하는 이러한 행위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식)가 성동소방서에 구급의약품과 삼동소년촌에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인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동구약은 지난 4일, 성동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119봉사활동'행사에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119봉사활동은 성동소방서가 관내 불우이웃 수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조심 홍보과 응급처지 요령 등을 실시하는 연중행사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상암동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에 금일봉 100만원과 물품도 전달했다.삼동소년촌은 지난 1953년 전쟁고아를 수용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현재 4세에서 21세까지 61명의 고아들이
대구시약사회가 최근 일용실내테니스코트(칠곡 동명 소재)에서 제28회 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영숙 회장을 비롯하여 장용현 대구시약업협의회장, 약사회 임원, 선수 및 테니스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기에는 약사팀 1위에 박기환(북구 성심약국)·황선오(달서구 성서동산약국), 제약·도매팀 1위에 정기재(극동제약)·류주현(한성약품)이 수상하였다.
대한약사회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이 정책적인 대결을 강조하면서도 각 언론사와 단체에서 준비한 정책토론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대한약사회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오는 17일에 열리는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최하는 토론회에만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자체적으로 정책토론회를 준비한 언론사와 단체는 그 시행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도 대한약사통신과 함께 대약 후보들의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각 후보들에게 공문을 보내놓은 상태다. 또한 한 인터넷 매체도
앞으로는 정부가 법개정을 통해 제약회사와 의약품수입업자, 도매상 등 의약품 공급업자의 약가자료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실사권'이 신설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약제 및 치료재료 비용의 적정산정 및 지급을 위해서는 근거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며 그 방법에 대해 심평원과 같은 전문조사인력이 함께 참여해야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실제 의약품 수입, 제조업체, 도매상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관련 자료를 제출을 의무화하는 '보고ㆍ검사권'을 건강보험법에 규정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처벌하는 규정을 제안했다.또한 복
복지부가 내년도 요양기관 수가조정과 관련해 3%를 인상하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할 전망이다.김화중 복건복지부 장관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직개편과 건강보험수가 그리고 약대 교육등에 관해 밝히고 수가조정은 3%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김 장관은 직제개편과 관련해서는 연금심의관을 신설하고 보건정책 현 4개과에서 6개과로 늘리는 방안은 마련해놓고 있다.또 수가조정은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3% 인상안을 검토 중이며 보험료는 8% 인상안이 유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와 함께 약대 6년제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오는 12월부터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을 받은 근화파모티딘정을 포함한 6품목의 약값이 인상되는 한편 한국로슈의 선택성 항암제 허셉틴주사제는 150mg 등 약값이 인하된다.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구체적으로는 생물학적동등성이 인정된 근화제약의 근화파모티딘정20mg이 27원에서 283원으로 인상됐다.뉴젠팜의 아세젠정이 340원에서 378원으로, 삼남제약의 메트파민정이 68원에서 69원으로, 서울제약의 서울파모티딘정20mg이 59원에서252원으로 인상됐다.또 영진약품의 영진아테놀올정이 91원
약국체인 옵티마케어가 ‘제6회 옵티마 국제 대체의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약국형질환요법의 제기능과 역할로 약국경영에 대한 활성화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오는 16일, 대웅제약 강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학술강좌를 비롯하여 제품전시, 이벤트 및 경품행사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학술강좌로는 ▲당뇨․고혈압․관절염 등의 생활습관병에 따른 약국형요법/장현숙 옵티마 교육위원장 ▲옵티마약사들의 요법체험강좌/옵티마회원약국 체험약사단 ▲약국의 정체성․약국요법의 문제점 진단과 변화의
대한약사회장에 출마를 선언했던 김 구 약사공론 부주간이 출마포기를 선언했다. 김 부주간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의지를 접겠다고 밝혔다. 김 구 부주간은 “출마 결심 후 전국의 약국과 약사들을 만나면서 대약 회장 도전에 한계를 느꼈고 무리한 도전보다 대한약사회와 회원을 위해서는 백의종군이 헌신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약사회 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직선제 선거가 ‘先약사 後동문’이라는 원칙에 따를 수 있도록 충실하게 행동했다”며 “약사회 변화의 기폭제가 될 직선제 선거가 동문 중심의 선거문화로 이뤄져서는
요양기관에 청구소프트웨어를 보급하고 있는 200여개에 공급업체는 금년말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검사를 신청해야 한다.심평원은 현재 청구소프트웨어를 등록하지 않고 있는 90여개 업체 때문에 일부 요양기관에서 수가약가 등이 정보 제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공급사들에게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업체들은 11월 중순까지 심평원에 청구소프트웨어를 등록해야하며 기존 등록업체도 주소, 소프트웨어 명칭 및 버젼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심평원에 검사를 신청해야한다.심평원측은 “내년부터 청구S/W인증제가 도입되어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