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 해도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전세계 제약업체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다수의 빅파마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 특허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참화를 겪었다. 일부 회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히려 매출실적을 올리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불가항력의 주위환경에 한숨 지며 생존을 위한 힘겨운 몸부림을 쳤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과 해당회사 CEO들은 고통의 시간이 이제 바닥을 치고 반등의 기회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여러 실증적 데이터들이 제시하고 있다. 올 한 해 글로벌
애보트는 혈액 투석중인 만성콩팥병 환자의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SHPT) 치료에 있어 젬플라(성분명 파리칼시톨)가 ‘시나칼셋 + 저용량 비타민 D’에 비해 환자들의 치료목표에 도달했다는 비교임상 4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IMPACT-SHPT로 명명된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Nephrology Dialysis Transplant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IMPACT-SHPT 연구는 다국가, 다기관, 공개 임상 4상 연구로 28주 동안 2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에 참가한 환자들은 무작위로 배정돼 젬플라를 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프로필치오우라실 제제’에 대해 간 손상 위험을 경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8일 배포했다. 식약청은 국내에 동일 성분제제 의약품으로 영일제약(주)의 ‘로치실정’ 등 7개 품목이 허가됐으며 기존허가사항에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이 약 사용 후 간기능이 악화된 환자는 투여금기’ 등으로 간 손상 관련 부작용이 반영돼 있다. 그러나 식약청은 최근 미국 FDA가 ‘프로필치오우라실’ 사용에 따른 성인과 소아 환자의 간부전 및 사망 위험을 경고한데 따라 일선 의약사 등이 관련 의약품을 처방·투약 및 복약지도
< 中外製藥 > 실제적인 신약 풍부한 中外製藥 中外製藥은 의료용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7년 매출은 3,448억 엔이었으며, 전 세계 의료용의약품 매출 랭킹에서는 40위를 차지한 의약품 메이커이다. 36위의 田邊三菱製藥보다 하위에 있지만 53위의 大日本住友製藥이나 55위의 鹽野義製藥 보다 상위권이다. 같은 해 해외매출은 364억 엔으로 그 비율은 10.6%였으며 연구개발비는 542억 엔이었다. 동사의 주력제품은 에포진 548억 엔, 노이트로딘 392억 엔, 타미플루 387억 엔 등이 있으며 에포진은 기린파마의 네스프와 경쟁관계
< 田邊三菱 제약> 국제적 신약개발기업 도약 목표 田邊三菱製藥의 2007년 전 세계에서 의약품 매출 랭킹은 36위, 매출액은 4,094억 엔이었다. 그 중 해외 매출은 373억 엔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의 활동이 중심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개발비는 723억 엔이었다. 동사의 주력 5품목을 매출액 기준(2007년 연간매출)으로 살펴보면 레미케이드(286억 엔), 래디컷(279억 엔), 안플라그(176억 엔), 백신(169억 엔), 우루소(166억 엔) 등이다. 매출이 신장한 것은
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의 주최로 열린 ‘제 2회 복약지도 경연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12명 약사들이 실력을 겨뤄 박규동 약사(서울 메디팜녹원약국)가 금상을 수상했다. 홍종오 대전시약회장은 의약분업 후 가장 중요한 약사의 임무이자 권리인 복약지도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주고 이를 익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처방전에 기재된 내용을 환자에게 5분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각 참가자들은 자신의 약국에서 많이 다루는 처방전을 샘플로 하여 복약지도 시나리오를 준비한 후 경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