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일반 감기약 시장에 새로운 포재형태의 감기약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일양약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틱형의 짜먹는 유소아용 종합 감기약 '스틱콜 시럽'을 최근 시판하고 있다.이 제품은 7가지 성분이 복합, 대부분의 유아 및 어린이들이 약먹기 싫어하는데 착안해 개발했다는 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틱형 포장형태로 약 먹는 거부감을 최소화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스틱콜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맛'으로 해열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 열을 신속하게 내리고 감기로 인한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
일본 화이자제약은 기침, 담 등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어린이용 「아네톤 시럽 기침약」을 새롭게 발매했다.지금까지 아네톤시리즈는 아이보리를 기조로한 포장을 채택해 왔으나 이번에는 브리리안트 레드를 기조로 한 팩키지를 도입했다.동사는 패키지 색상 및 디자인을 통해 경합제품과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네스톤 시럽은 맛과 효과를 중시한 특징을 지녔다.노카페인제품으로 인산코데인, 말레인산 크롤페닐아민, 염산 리조팀, dl-염산 메칠에페드린 및 식물유래 거담제 제네카엑스를 배합했다.희망판매가격은 100ml에 100엔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빨리 낫는 빨간색의 복합처방 감기약 알카펜 코프와 알카펜 데이타임을 동시에 발매했다.알카펜 코프는 두통 등에 신속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에 효과적인 호박산독실아민, 진해거담제 브롬화수소산덱스트로메토르판, 비(鼻)충혈제거제인 염산슈도에페드린이 복합 처방, 초기 감기 및 기침감기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새로운 제형의 소프트 연질캅셀 감기약이다.특히 이 제품은 연질캅셀 안에 액상 상태의 약물을 넣어 기존의 정제나 고형제제에 비해 신속한 흡수로 빠른 효과와 최적의
코오롱제약은 최근 어린이 감기약 코뚜-에이시럽에 이어 종합감기약 캐치콜F를 출시했다.코뚜-에이시럽은 기존 코뚜시럽에 효과를 더욱 증강시켜 국내 코감기 시럽제 중 최고 함량의 항히스타민제 처방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코감기증상 제거효과가 신속할 뿐 아니라 두가지 비충혈제거제의 이상적인 배합에 의한 상승작용으로 심한 코막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이 제품은 1개월된 아기에게도 안심하고 처방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이며 시럽제 know-how로 제조한 천연 딸기의 맛과 향으로 복용하기 좋다는 것이 특징.종합감기약 캐치콜F는 신개념
일진소재산업 제약사업부가 간기능장애, 알콜성지방간 치료보조제인 「헬스리바액」과 해열진통소염제인 「콜스라캅셀」 등 2종의 신제품을 최근 발매했다.헬스리바액은 생체내에서 유독물질로 작용하는 암모니아 배설을 돕는 아르기닌, 지방질을 지단백으로 전환시켜 지방간을 개선시키는 베타인, 체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구연산 등을 함유해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제품이라는 것이라고 한다.또 콜스라캅셀은 ▲열을 내리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해열·진통성분 ▲콧물·코막힘·재채기 등의 증상을 약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 및 비충혈 제거제 ▲기침·가래를 완하시키는 진해
의약분업 전면 시행 1개월이 경과한 현재 약국간의 처방전 수용건수에 대한 명암이 확실히 구분되고 있으나 전체 약국이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체 약국서 5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OTC경기 침체를 대변하고 있다.의약분업 시행으로 조제건수가 늘어난 약국은 중형급 동네약국이나 문전약국들로 분업 이전의 직접 조제시보다 조제건수면에서는 크게 늘어났다.그러나 보험의약품에 대한 약가마진이 전무한데다 약사 증원에 따른 인건비 등 지출경비가 늘어나 이익구조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디. 일례로 인천시
한방제제 전문업체인 조선무약(대표 박대규)이 19일 도래어음 38억원을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리된 후 부동산 매각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조선무약은 약국시장 침체와 무리한 가격경쟁 등으로 그동안 영업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자금압박을 받아왔는데 19일 신한은행, 서울은행, 하나은행, 한미은행, 평화은행 등 5개 은행도래어음을 막지못했다.21일 인삼, 우황 등 원료의액품 납품업체 사장 주축으로 구성된 채권단 회의에서 조선무약은 대방동 본사건물과 박대규 사장 개인재산 및 동작구 본동 일대 부동산 등 고정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해결하는 자구방
파행적인 의약분업과 약국의 OTC제품 외면으로 제약업계가 침체에 늪에 빠졌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업의 파행적 운영으로 의약품 매출이 30% 이상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제약경기가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일반의약품(OTC) 생산업체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개국가는 지난 5월부터 의약분업을 대비, 처방약 확보에만 나섰을 뿐 OTC판매는 거의 외면함으로써 일부 OTC 주력 업체들이 최고 50-70%이상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실질적으로 의약분업시대에 약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처방약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