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41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8,000,000주를 주당 5,21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기존 주주에게는 1주당 0.6023270453주를 배정하게 된다. 또 유상증자 직후 1주당 0.30주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큐리언트는 이번 증자와 별도로 3자배정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등을 진행하고 있고 연내 기술 이전도 추진하고 있고, ‘자본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에 대한 우려는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 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모집
큐리언트는 미국시간으로 27일, 'ECD Global Alliance' 연례 국제 의료 심포지엄(미네소타, 미국)에 참석해 희귀 혈액암인 에드하임-체스터병(Erdheim-Chester Disease, ECD) 치료 새로운 대안으로 'Q702'를 소개햤다고 밝혔다.에드하임-체스터병은 희귀 혈액암인 조직구증식증(histiocytosis)에 속하는 전신 질환으로 아직 확립된 치료법이 없다. ECD Global Alliance는 에드하임-체스터병을 극복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로, 매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에드하임-체스터병과 관련된
10년 만에 등장한 골수섬유증 치료제가 국내 출시된다. 룩소리티닙 이후 2차 치료 옵션이 부재했던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새로운 치료 전략이 마련될지 기대하고 있다.8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1일 인레빅(Inrebic, 성분명 페드라티닙)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레빅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받은 성인 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과 관련된 비장비대 또는 증상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 적응증을 받았다.골수섬유증은 골수의 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만12세 이상의 급성 또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의 치료에 희귀혈액암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 사용이 가능해졌다.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versus-Host Disease, GvHD) 치료제인 자카비의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식편대숙주질환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위중한 합병증이다. 자카비는 야누스 키나아제(Janus kinase, JAK)의 과활성 신호를 선택적으로 억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자사 ADC 기술 주요 실험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mAbs(impact factor: 4.634)’에 게재됐다고 28일 발표했다.‘N-terminal selective conjugation method widens the therapeutic window of antibody-drug conjugates by improving tolerability and stability’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해당 논문은 N 말단접합방식 ADC(이하 NTERM-ADC)가 기존 ADC 보다 안정
지난해 말 아스트라제네카가 390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알렉시온이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치료법과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이번 발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무리한 메가딜을 성공시킨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구심을 해소시키고 저평가된 자사의 가치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알렉시온의 의지로 풀이된다.알렉시온은 희귀 혈액암 및 신경질환 분야 연구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알렉시온의 대표 치료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인 '솔리리스(Soliris)'
희귀혈액질환 치료제가 美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미국 바이오제약사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의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엘존리스(Elzonris, tagraxofusp-erzs)'가 2세 이상의 모세포성 형질세포양 수지상세포 종양(BPDCN) 소아 및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발매를 허가 받았다.이로써 엘존리스는 BPDCN에 대해 승인된 첫 치료제이자 CD123을 타깃으로 하는 최초의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앞서 FDA는 엘존리스를 희귀의
로슈의 항암제 '젤보라프(Zelboraf, vemurafenib)'와 '알레센자(Alecensa,alectinib)'가 미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우선 로슈의 흑색종 치료제 젤보라프는 미국에서 'BRAF V600' 유전자변이를 지닌 성인 에드하임-체스트병(Erdheim-Chester Disease, ECD)이라는 희귀 혈액암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에드헤임 체스터 병은 신체 내 정상 조직과 장기를 침습할 수 있는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 희귀 중증 혈액암으로, 종양이 심장과 뇌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일 옵디보 등 3품목의 새로운 효능을 추가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의약품은 다음과 같다. ▶옵디보 점적정맥 주사 20mg, 100mg(니보루맙 유전자 재조합, 오노약품) 추가 적응 : 재발 또는 난치성 고전적 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의 일본에서 연간 환자 수는 약 2,0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80~90%가 고전적 호지킨 림프종이다. 유사 약물은 아도세트리스 등이 있으며 옵디보는 아도세트리스에 저항성 또는 불내용 재발·난치성 고전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에 대한 치료 옵션 중 하나가 된다. 이번 승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140mg(성분명: 이브루티닙)이 지난 8월 1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임브루비카의 이번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RESONATE(PCYC-1112-CA) 임상연구는 이전 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또는 소세포성림프종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임브루비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공개, 다기관 3상 임상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