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빠질 수 없는 대화 주제는 건강이다. 부모님과 대화하다 보면 ‘괜찮아, 나이 들어서 그래’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기보다,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잘 체크해보자.# 전립선질환과 배뇨장애 – 화장실 방문횟수 8회 이상이라면?중장년 남성이라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질환, 바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이 가장 대표적이다. 평소와 달리 빈뇨, 지연뇨 등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전립선암과 비대증은 증상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준비하라'는 모토를 가진 스카우트 대원들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해충과 싸워야 했다. 결국 최대 인원인 참여한 영국 대표단은 가장 먼저 새만금에서 철수하며 '폭염, 위생, 보건'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새만금 야영장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위험이 있었다. 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 '수막구균 수막염(Neisseria meningitidis; meningococcus)'이다.수막구균성 질환은 발병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조직적합성 항원검사 제품으로 개발한 'HLAaccuTest'(에이치엘에이아큐테스트) 임상검증 연구결과가 유럽면역유전학연맹(European Federation for Immunogenetics, EFI) 공식 학술지인 HLA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HLA는 2016년 Tissue Antigen에서 HLA로 학술지명을 변경했으며 알레르기 및 면역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술지로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8.8에 달한다. 이번
(주)라이프시맨틱스는 '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예측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10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라이프시맨틱스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전립선암 진단 전후 및 수술 전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검사 데이터와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계열 데이터를 딥러닝 신경망에 적용해, 전립선암 수술 환자 재발을 예측하는 시스템에 관한 발명이다.회사는 " 전립선암 발병예측 인공지능SW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특허 획득으로 전립선암 치료 전 주기(발병, 병기, 재발) 인공지능SW 제품군을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허태영)가 충청북도 증평군에 2만 7천평 규모 'M10'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10월 25일 준공식을 열었다.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4월 충청북도 증평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증평산업단지에 약 1,880억 원을 투입해 STANDARD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증평 공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 공장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연간 최대5,500만 개 'STANDARD M10' 카트리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증평 공장은 대지면적 27,815
㈜엔에스엔은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코로나19 실시간 현장진단 PCR검사에 관한 국내 및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현장진단 PCR진단기기는 실험실이나 진단센터가 아닌 검채 채취현장에서 즉시 검사 할 수 있도록 리튬이온 배터리 타입 이동식 소형 PCR진단기기로 개발돼,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 최소 4시간 이상 소요(검체의이송 및 대기, 검사) 되던 시간을 27분으로 단축시켰다.실시간 현장 검사 결과 후 확진자는 즉시 격리하는 방식으로 확진 전 접촉률을 최소화하고 검진소별 IP지정 후 실시간 감염자
--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4와 BA.5 검출 가능 (톈진, 중국 2022년 6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SARS-COV-2의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4와 BA.5가 EU 및 미국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Joysbio는 사람들이 자택에서 직접 신속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oysbio의 코로나바이러스 신속항원검사 키트(Coronavirus Antigen Rapid Test Kit)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BA.4와 BA.5를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인의 자가 진단용으로 CE143...
호주 진단키트 수입통계 – HS Code 382200(단위: 천달러, %) 2021년 수입액 기준(자료: Global Trade Atlas) 지난해 호주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국내기업 코로나19 진단키트 18종이 호주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호주 멜버른 무역관이 16일 낸 ‘호주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동향’(강지선)에 따르면 호주 진단키트 및 시약 전체 수입액은 2021년 기준 약 8억 달러로,미국이 44.62%를 점유(3억5,678만 달러)했으며 중국(10.99%), 한국(9.53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등 국내 6개 의약단체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수가협상)' 최종 협상일이 밝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협상 타결까지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바로 어제까지도 수가협상의 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는 '1차밴딩(추가소요재정)'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협상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수가(酬價, 상대가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이 병의원 및 약국과 같은 의료
지난해 7,000건이 넘는 의료기기가 허가됐다. ㅈ또 국내 제조 품목허가가 2년 연속 수입허가를 추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을 담은 ‘2021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를 5월 11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의료기기 허가 주요 특징은 ▲2년 연속 국내 제조 품목허가가 수입허가 추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허가(3건) ▲임상시험이 필요한 의료기기 허가 건수 증가 ▲3D 프린팅,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첨단의료기기 꾸준히 허가 ▲실버 의료기기 허가·인증 품목 상위권 차지 등으로 요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