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랑니는 위아래 양쪽 어금니 맨 안쪽으로 4개의 치아가 맹출된다. 가장 늦게 나오는 어금니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즈음 나온다. 사람에 따라 사랑니가 아예 자라지 않거나 1-2개만 자라기도 하고, 4개 다 자라는 등 다양하다.어금니 맨 안쪽에서 나오다보니, 턱뼈가 작으면 뼈에 걸려서 누워서 나오거나 다 나오지 못하고 뼈에 묻힌 매복 상태로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매복사랑니는 여러 구강문제를 일으키기에 반드시 발치가 필요하다.정상적으로 맹출된 사랑니를 제외한, 대부분은 발치를 해야 한다. 특히 누워 자라서 옆에 있는 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4월 18일(목)부터 4월 22일(월)까지 4박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현지 의료진을 초청하여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하여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도 2023년을 기점으로 물품 기부와 함께 코미소 클리닉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는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1위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50억원이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덴탈 분야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양 사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수준의 초정밀 로봇 기술을 적용한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상품화했다. 정밀도를 개선을 위해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임상데이터를 활용됐다.미국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자동화 및 공장화된 기공소'를 미국에 설
와이즈에이아이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확보에 나선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미국 워싱턴주에 소재한 ‘시애틀 임플란트 보철 치과병원(Seattle Implant and Prosthetic Dentistry, 이하 시애틀 치과병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애틀 치과병원을 포함해 총 2곳의 현지 병원에 해외 진출 주력 모델인 ‘쌤 글로벌(SSAM Global)’을 우선 공급·구축할 계획이다. 시애틀 치과병원은 쌤 글로벌의 성공적인 미국 수출을 위해 현지에서 테스트베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VIN)그룹 산하의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손잡고 베트남 치과시장에 진출한다.미니쉬테크놀로지는 11일 하노이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 기공,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인력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할 예정이다.빈멕국제종합병원은 손상된 치아를 원래 치아처럼 복구하는 미니쉬를 활용해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모든 치아를 치료하는 진료항목을 신설한다.빈멕국제종합병원은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
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타입 봉합사 브랜드로,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적용해 열에 약한 기존 PDO 봉합사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했다.이번 리셀비 허가로 휴젤은 브라질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에 이어 봉합사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12년 전 출시한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 시리즈에 대해 최근 고해상도, 경량화 등 성능 개선을 비롯, 방사선량 최소화 및 AI 진단 보조 등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하여 새로운 미래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 세계적인 트렌드인 방사선량 최소화, AI 진단보조 등 융복합 기술로 진화된 통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해 진단 영상의 선명도를 높이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 ‘딥 디노이징(D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대표이사 김용수)는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하스는 이번 상장에서 181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9,000원에서 12,0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17억 원이다. 오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6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2008년 설립된 하스는 치아용 보철수
우리나라는 인구의 14% 정도가 65세 이상인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고, 100세 시대라는 말이 현실이 됐다. 건강은 고령화 시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건강의 기본은 잘 먹는 것으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치아가 필수다.치아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빠지거나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행이도 고령층은 건강보험 임플란트 혜택으로 치과 진료비 부담이 한층 줄었다. 보험 적용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평생 2개까지, 부분 틀니 및 전체 틀니는 7년마다 1회씩 70%를 절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단, 치아가
65세 이상의 임플란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생소했지만, 이제는 매우 보편적인 치과 치료로 자리 잡았다. 비용이나 통증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만 65세 이상 국민들에게 임플란트 및 틀니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본인 부담금을 줄여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75세 이상에게 적용되던 치과 임플란트 보험 혜택이 2016년에 65세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2018년에는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되었다. 현재는 65세 이상이면 본인부담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