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국내 반려인구 1500만명 시대이다. 이에 따라 여행의 문화 또한 점차 변화하는 중이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서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 한다면 반려동물 위탁업체를 이용해야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였을 때, 교통수단의 제약, 숙박시설의 부재, 식당 출입 금지 등이 여행에 어려움을 주었기 때문이다.최근 몇 년간, 이러한 흐름은 급격하게 바뀌어서, 반려동물도 수월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반려동물 동반 식당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더욱이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
코로나19는 지난 2년보다 잠잠해졌지만, 매년 불안을 가져다주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현재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겨울은 코로나19 재 유행 가운데 독감이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예고된 데다 예년보다 방역지침도 완화되어 스스로 더 방패를 단단히 매야 하는 상황이다. 독감은 코로나19처럼 비말을 통해 쉽게 전염된다. 감기와는 확실히 다르며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 증상
씨젠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 19종을 동시 검사하도록 개발된 ‘Allplex™ RV Master Assay’가 지난 달 22일 호주 식품의약품관리청(TGA) 승인에 이어 30일 유럽 체외진단기기 인증(CE-IVD)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llplex™ RV Master Assay’는 코로나19와 독감(Flu A, Flu B), 일반 감기(MPV, RSV, PIV, AdV, HRV) 등 대부분 호흡기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다.특히 △코로나19바이러스 유전자 3개 △Flu
김경호 SK케미칼 고문급증하는 독감 환자 올 시즌에는 인플루엔자(독감)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 거의 모든 북반구지역에서 확산 중에 있거나 이미 난리가 난 상황이다. 의료 제약시장에게는 엄청나게 까다롭던 타미플루 등의 진단기준이 풀리면서 독감치료제 처방이 폭발적 측면에서만 본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감백신의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40%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세계 톱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과거에 비해 넘쳐나고 있다. 병원가에서는 과(科)로
[창간28돌 특집Ⅱ]국내 제약 R&D, 미래를 본다임상시험 현황서 본 신약강국 가능성은 정부는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를 통해 ‘2020년에 세계 7대 제약강국’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보완책을 통해 이같은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 1단계로 2017년까지 수출 11조 원 달성, 글로벌신약 4개 창출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제약-금융의 결합, 우수전문인력 양성, 전략적 수출지원,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으로 각 과제별 5
보건복지부는 14일자로 질병관리본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조은희 감염병감시과장 ▲강연호 생물안전평가과장 ▲유천권 수인성질환과장 ▲김기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과장 ▲김성순 호흡기바이러스과장 ▲박찬 약제내성과장 ▲강춘 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장 ▲이영선 인수공통감염과장 ▲이원자 신경계바이러스과장 ▲박미연 말라리아기생충과장 ▲주영란 질병매개곤충과장 ▲송지현 뇌질환과장 ▲박상익 대사영양질환과장
질병관리본부는 제52주(‘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B형을 위주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전국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3월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B형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도 2012년 11주(2012.3.11~3.17)에 14.6명, 제12주 (2012.3.18.~3.24)에 18.0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이 병원성 강도 등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게 된다. 일본 후생노동성 ‘신종플루 전문가회의'는 지난 18일 신종 인플루엔자 대책 가이드라인 검토 의견서에 합의했다. 전문가회의는 바이러스의 병원성 및 감염 강도 등에 따라 유연하게 대책을 바꿀 수 있도록 국가의 가이드라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신종 인플루엔자 관계 부처회의, 전문가회의 의견서를 근거로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정부는 H5N1 强독성 조류 독감 바이러스를 상정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었지만 2009년에 유
2010-2011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즌에 국내에서 1,800만 도스의 계절용 독감백신이 공급 가능한 가운데 정부가 성인용 354만 도스와 소아용 1만1천여 도스를 조달 구매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인플루엔자 균주까지 포함된 계절독감 백신이 지난주부터 국가검정을 통과해 출하되기 시작, 약 1,800만 도스가 공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생산되는 계절독감 백신에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 균주도 포함돼 있어 계절독감 백신 한번 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하다. 계절독감 백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