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비침습 산전 검사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태아와 모체의 세포유리DNA(cfDNA)에 대한 논문이 국제산전진단학회 저널 프레나탈 다이애그노시스(Prenatal Diagnosi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논문 제목은 ‘태아와 모계 세포유리DNA(cfDNA)의 크기 선택을 통한 비침습 산전 검사의 정확도 향상(Improving the accuracy of noninvasive prenatal testing through size-selection between fetal and maternal cfDNA)’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에 이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도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고, 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아이를 둔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데, 3~4일이면 저절로 좋아지는 감기와 달리 제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면 심한 경우 뇌염으
2023년 국내 남성에서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 전립선암이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만 해도 신규 전립선암 환자는 2015년 대비 60%나 늘었다. 표면적으로 전립선암 증가가 문제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치료 환경에 어려움이 있다.호르몬치료제를 사용하면 1~2년은 잘 유지되지만 이후부터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Castration Resistant Prostate Cancer, CRPC)으로 진행한다. 이 경우 어떤 약을 써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 거세 저항성은 말 그대로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주)(대표 임찬양)는 10월 18일에서 2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2023년 미국열대의학및위생학회(ASTMH)에 참여해 아프리카 2개 국가에서 마이랩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노을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미국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크리스찬 코플리(Cristian Koepfli) 교수가 ASTMH 포스터 세션에서 마이랩(miLabTM) 임상적 성능 연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노을, 미국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졸중팀이 급성어지럼으로 발현하는 뇌졸중 조기진단법을 개발했다.뇌졸중은 뇌줄기 및 소뇌에 발생하는 경우 급성어지럼으로 발현하며, 초기 MRI로도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때문에 신경이과검사에 의존해 초기 뇌졸중 및 비슷한 양상으로 발현할 수 있는 전정신경염을 구별해왔다. 하지만 기존 기존검사방법 또한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개선된 진단법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신경과 유성욱, 조경희, 조방훈, 이선욱 교수로 구성된 고려대 안암병원 뇌졸중팀은 비디오두부충동검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기본의 검사법보다 정확
㈜엔에스엔은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코로나19 실시간 현장진단 PCR검사에 관한 국내 및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현장진단 PCR진단기기는 실험실이나 진단센터가 아닌 검채 채취현장에서 즉시 검사 할 수 있도록 리튬이온 배터리 타입 이동식 소형 PCR진단기기로 개발돼,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 최소 4시간 이상 소요(검체의이송 및 대기, 검사) 되던 시간을 27분으로 단축시켰다.실시간 현장 검사 결과 후 확진자는 즉시 격리하는 방식으로 확진 전 접촉률을 최소화하고 검진소별 IP지정 후 실시간 감염자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독자적 다중 분자진단 원천기술 ‘C-Tag’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에 등록된 특허 기술은 네오플렉스(NeoPlex) 다중 분자진단 제품라인에 활용된 플랫폼 기술로, 기존 real-time PCR 기술 동시 분석 한계로 알려진 최대 5개를 뛰어넘어 고도의 다중 분석(multiplexing)이 가능한 차세대 원천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C-Tag 기술을 한번 검사로 동시 검출 가능한 병원체 개수를 최대 15개로 확장시켰으며, 정확도를 향상시켰다고 설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페루 수입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루 코로나19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수요가 빠르게 증가,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제시됐다.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페루 리마무역관이 10일 낸 해외시장 동향 보고서 '페루 코로나 19 진단키트 시장동향(김민성)에 따르면 페루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3월부터 8월 중순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이후 12월까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역에 있어 정부 지침과 독자노선을 택했다. 업종별 영업시간을 완화하는 대신 자가진단 키트를 도입하겠다는 ‘서울형 상생방역’을 발표한 것. 오 시장은 방역당국과 협의 이후 시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법조계에서는 오 시장이 마음만 먹으면 독자적 방역 노선을 강행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의료계에서는 업종별 영업시간 완화 및 자가검사 키트 도입 모두 무리수라면서 오 시장이 위험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오세훈 시장은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
정부가 빠른 코로나19 진단을 통해 확산세를 늦추자는 목적으로 도입한 신속항원검사 신뢰성에 의문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검사 정확도가 50%가 되지 않는데도 대도시 임시선별검사소나 요양병원, 교정시설 등으로 사용처가 폭넓게 확산하고 있어서다. 의료계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제품이라며 반드시 PCR과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26일 팜뉴스 취재 결과 민감도(sensitivity)가 낮은 신속항원검사를 코로나19 전수검사에 활용하는 지자체와 공공·방역시설이 늘어나면서 전문의료인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신속항원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