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공석인 약국담당 부회장에 민필기 약국이사를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부회장 인선은 기존 약국위원회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회무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최광훈 회장은 "신임 민필기 부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약국위원회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성이 돋보였다"라며 "앞으로 회원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신임 민필기 부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기지부 정책이사 및 경기지부 광명시분회장을 역임하고 있다.대한약사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약국위원회 업무를 중심으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이하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공식 성명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새해를 넘긴 현재까지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발족한 직후부터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답변도 받지
전국의 스키장이 북적이는 등 겨울 휴가 시즌이 절정을 맞으며,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맹추위의 날씨에 야외에서 찬 바람을 맞다 보면 감기, 몸살, 안구 건조 등 다양한 증상으로 체력이 악화될 수 있고, 특히 고속으로 슬로프를 활강하는 스키와 보드의 경우 스릴이 넘치는 만큼, 빠른 속도로 인해 사고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상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따라서 겨울철 야외 활동 시에는 갑작스러운 컨디션 악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상비약을 구비하는 것이 추천되며 제약 업계는 이와 관련된 다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및 품목 확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약국 영업 외 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품목 및 효능군에 대한 재평가, 재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이에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및
펭귄파스로 널리 알려진 제일파프가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판매처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진통·소염(항염)제인 ‘제일파프’를 온라인에 이어 편의점을 통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채널 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 유통망 채널 확대에 나섰다. 온라인으로 파스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연령대와 더불어 편의점 방문이 높은 MZ 세대의 신규 고객을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펭귄파스 제일파프는 안전상비약인 제일쿨파프와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허영숙)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5일간) 현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총 4만 3731개 판매점 중 2.4%에 해당하는 1050개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현황을 현장 방문 조사했다.조사대상 판매점은 'CU'(34.7%), 'GS25'(36.4%), '세븐일레븐'(23.6%)등 3대 편의점이 전체의 약 94.8%를 차지했으며, 그 외 편의점이 5.2%를 차지했다.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심야시간대(오전 01~06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여부를 직접 확인했고 야간
약사가 365일 늦은 심야시간(22시~익일 01시)에 약국에서 근무하며 국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해당 시범사업에 대한 판매실적 분석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약사의 대면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과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65일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작년 상반기까지는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운영
편의점 안전상비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해열진통제' 품목에서 지각 변동이 일어날 모양새다. 생산이 중단된 한국얀센의 타이레놀 2개 품목과 관련해 정부가 해당 제품을 안전상비약 목록에서 제외하고 하반기 내에 대체 품목 지정을 예고한 까닭이다.다만, 정부의 이와 같은 계획에도 불구하고 대체 품목 지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 취소 검토 중인 품목과 동일한 용량 및 제형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도 몇 군데 없을 뿐만 아니라, 이마저도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생산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편의점 안전상비약
대한약사회 감사단(임상규·조덕원·좌석훈·최재원)은 지난 20일, 2023년도 상반기 대한약사회 회무와 회계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하고 '2023년도 상반기 감사 결과'를 제출했다.2023년도 상반기 감사 결과(2023.1.1~2023.6.30)지도사항1. 정관과 규정에 따라 회원의 민원과 질의 시 반드시 답변하도록 하고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에 위반되지 않도록 대의원 참석율을 높이고 외부용역 계약시 공개입찰 후 선정하며 감사지적 사항은 반드시 시정하도록 할 것.2. 한약사, 안전상비약 문제 해결과 비대면 진료 및 조제 입법과정에
최근 헌법재판소는 일부 동물약국 약사들과 동물보호자들이 제기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 규정’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기각‧각하하며 합헌 판결을 내렸다.결정요지에도 명시된바와 같이 “수의사 처방제도”는 수의사의 전문지식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오․남용 및 그로 인한 부작용 피해를 방지하여 동물복지를 향상시킴은 물론, 내성균 출현과 축산물의 약품 잔류 등을 예방하여 국민건강의 증진을 이루고자 시행된 제도이다.동 제도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며,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통해 이러한 입법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