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팀이 아토피 피부염과 주요 소아질환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알레르기 분야 최상위 학회지인 유럽알레르기학회지(allergy, IF 12.4)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02년과 2003년 사이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 중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67,632명과 진단받지 않은 대조군 270,5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8년까지 15년간 추적 관찰해 아토피 피부염과 다양한 소아질환과의 연관성과 시간 흐름에 따른 동반 소아질환 간의 연관관계를 분석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 한국아이큐비아(대표 정수용)는 당사의 국내 원외의약품 시장 분석을 위한 약국조제내역 조사 자료인 KNDA를 바탕으로 2월 하순부터 전개된 전공의 이탈이 원외의약품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에 따르면 3월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조제건수(-6.4%)와 조제금액(-3.9%)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을 의료기관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전공의 사직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상급종합병원은 KNDA 자료상에서도 조제건수(-13.3%) 기준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tool)로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광 받으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AI를 신약 개발 과정에 도입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한다.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으나, 실질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임상시험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효용성이 미지수라는 지적 때문이다.주목할 점은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제약사가 있다는 것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 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내 현장세미나실 H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약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 분야가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과의 글로벌 시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는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 크리스퍼) 기반 암 표적·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을 구축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 이하 메딕)와 신약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미국 현지시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인공 지능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와 메딕의 크리스퍼 기반 암 유전자 발굴 플랫폼 엠캣(MCATTM)을 신약 개발 과정에 공동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World IT Show’에서 천안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를 공개했다. 종근당은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 팩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전시하여 첨단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한 성공 사례를 적극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정희재) 침구과 서병관 교수가 지난 4월 5일(금), 제52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서병관 교수는 다양한 한의학 연구사업을 담당하면서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 산업화에 기여해왔다. 이번에는 ‘한의과 비급여 분류체계 개발사업’을 통해 한의과 의료행위 및 한약에 대한 분류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이번 분류체계를 통해 △한의과의 급여/비급여 행위자료 정리와 임상 적용방안 마련, △환자의 실질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5월 8일(수)~10일(금), 코엑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의 미래를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등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업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추진되고 있다.이에, BIO KOREA 2024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종근당이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11개사 중 유저 및 환자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제약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 △동국제약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동아제약
-- 글로벌 의료기기 무역을 한 단계 끌어올린 행사 상하이 2024년 4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9회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http://www.cmef.com.cn/en]에 약 150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해당 업계의 저명한 기업들은 의료 산업 체인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최첨단 제품과 종합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기회를 가졌다. 이 박람회는 협업, 혁신, 탐색을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으로서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