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후성 심근증의 예후를 평가하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심장 수축 기능이 정상이지만 좌심실 박출률이 60% 미만인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60% 이상 환자보다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2.4배,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2.6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고려대 구로병원 최유정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비후성 심근증으로 진단받은 1858명을 대상으로 좌심실 박출률로 평가한 좌심실 수축 기능에 따른 예후를 비교 분석한
셀트리온그룹이 2023년 신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 계열사들의 신성장 비전 및 주요 업무 목표를 전하며, 전세계적으로 불안정한 거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각 계열사 모두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핵심 비즈니스는 차별화된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 바이오시밀러 넘어 신약 개발 회사 변신 중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강자를 넘어 다양한 항체 신약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이를 위
국내 연구진이 비후성심근증 진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팀(이현정 교수·권순일 전임의)은 2009-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비후성심근증 환자 7,666명을 평균 5.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 비후성심근증 환자는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기존 알려진 통념과는 다른 연구 결과이다.비후(肥厚)성심근증이란, 특별한 원인없이 좌심실벽이 두꺼워지는 증상이다. 부정맥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심장 돌연사로 이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실
셀트리온은 25일 비후성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신약 'CT-G20'의 일본 독점 판권 계약을 일본의 한 제약 기업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협의에 따라 일본 파트너사는 일정기간 비공개된다.이 기업과의 총 계약 금액은 2,500만 달러(한화 약 283억원) 규모로 계약 시점에 10%인 25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를 먼저 수령하고 상업화 과정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2,250만 달러(한화 약 255억원)를 추후 수령하게 된다.셀트리온은 향후 C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