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힘아큐테스트, HEMEaccuTest™)을 신규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힘아큐테스트는 새롭게 개정한 WHO(세계보건기구) 혈액암 진단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암 유전자들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각각 유전자 변이마다 매번 검사해야 하는 기존 PCR 검사법들과 달리 힘아큐테스트 진단키트 기반 NGS 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혈액암 관련 다양한 유전자 변이들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환자에게는 맞춤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병원에게는 한 번의 검사
HLB파나진이 젠큐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1월 17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젠큐릭스 사옥에서 액체생검 기반의 맞춤의료 실현 및 현장진단 기술개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액체생검 등을 활용한 맞춤의료분야에서의 신규 텐츠 개발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젠큐릭스의 올인원 분자진단 검사장비와 HLB파나진의 PNA(인공 DNA) 소재를 활용한 현장진단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초점을 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3년 이상 지속되어 온 COVID-19 판데믹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며 완전한 종결선언을 하지 못한 채 아쉽게 한 해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회적 활동의 제한은 풀렸지만 아직도 병원 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진료와 업무에 임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남아있는 한 해였습니다. 더욱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 환경과 필수의료의 붕괴가 가속화되어 대부분의 병원들이 곤경에 처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시력을 잃고 어둠속에서 생활하는 환자에게 ‘세상의 빛’을 주는 ‘각막이식’을 국내 단일기관에서 가장 많이 한 기록이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12월 기준 각막이식 수술을 약 5,500건 달성해 국내 단일기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의 전신인 강남성모병원 시절부터 각막이식 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본원은 한 해 200건 이상의 각막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각막이식 수술은 안과 수술에서 가장 고난이도로 불리며 안과의 핵심 역량이 함축되는 분야이다. 각막은 안구 제일 앞 쪽에 위치한 유리창과 같이 투
최근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가 1차 치료제로 가기 위한 첫번째 문턱을 넘는데 성공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폐암은 전체 암 발병률에서 2위, 사망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사하며, 실제로 폐암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동의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제약사들이 앞다퉈 폐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배경이다.최근에는 다양한 병용요법과 새로운 기전을 갖춘 치료 전략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폐암은 크게 비소세
정보통신 및 과학 기술의 발달로 기존의 획일적인 방식과 달리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의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메드테크(Medtech)' 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메드테크란 메디컬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 의료기술)의 약자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단,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산업을 뜻한다. 글로벌 빅마파들은 이미 메드테크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의료를 제공하고 있다.아이큐비아가 최근 발표한 '맞춤의료 제공을 위한 헬스
클리노믹스는 하반기 대대적 암 조기진단 상품 출시를 위해 446억 규모 유상/무상 증자를 실시한다. 미래의 정밀 맞춤의료의 핵심인, 암조기진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클리노믹스의 전략적 대형 투자의 일환이다.특히, 미국의 싱글레라사의 기술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세계 최초로 대장암, 췌장암 조기진단 상품을 출시한다. 암의 조기진단, 예방, 모니터링 상품은 암 분야의 핵심 시장이며, 인류의 암정복과 의료비 절감에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영역이다. 전세계적으로 각 국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게놈사업들의 첫번째 타겟시장이 바로 아프지 않게 쉽게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체외진단 의료기기 GMP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 가능한지 여부를 보증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 및 품질보증 체계다.바이젠셀은 ‘분자진단기기(Devices for Molecular Diagnostics)’ 품목군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 적합 인증을 획득해 기존에 추진하던 정밀의료진단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바이젠셀은 이번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인증 획득에
클리노믹스는 장기적 사업개발의 일환으로 항노화분야에 대한 연구, 상품개발 및 영업에 나선다. 한방분야의 상품진출을 공식화하고, 대한통증매선학회와 ‘국민건강증진 및 항노화 사업’과 관련하여 전략적인 업무협약(MOU)을 11월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통증매선학회는 한방에서 고민하는 통증 및 노화관련 정보를 유전적 원인분석과 응용을 한다. 결과적으로 더 정확히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방법 및 맞춤개인별 치료시술 매뉴얼을 도출하여 통증∙노화에 맞춤치료의 상품개발을 할 계획이다. 클리노믹스는 각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도출하여 항노
국내 최초 대형 게놈 프로젝트인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클리노믹스 박종화대표가 바이오 게놈분석 및 해독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유전자 분석 서비스 도그노믹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 4월 미국 진출에 이어 국내 상용화에 돌입한 것이다. 수십만 개 수준의 대량의 유전자 마커를 사용해 반려견의 타고난 유전정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도그노믹스의 특징과 향후 계획을 클리노믹스 정종태대표를 만나 들어봤다.클리노믹스(Clinomics)는.게놈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사업화하고자 2011년에 창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