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VRd(보르테조밉+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3제 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다발골수종 치료 전략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다발골수종 치료 전략은 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레날리도마이드를 조혈모세포 이식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환자의 1차 치료와 유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차 치료에서는 레날리도마이드를 제외한 치료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현재까지 3대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은 1차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세포유전학적 고위험군이나 고령 환자 대부분 이식이 어렵다
존슨앤드존슨의 CAR-T 세포 치료제 카빅티(Carvykti, ciltacabtagene autoleucel)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2차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으로 카빅티는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해 적어도 한 가지 치료를 받았고 레날리도마이드에 불응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다발성 골수종이 재발한 환자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B세포 성숙화 항원(BCMA) 표적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주목할 점은 BMS의 동일 계열
고령화 사회로 인해 최근 다발골수종 발병 연령도 고령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동반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다. 국내외 진료 현장에서는 실제 치료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리얼월드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환자 특성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국내 처음으로 닌라로(익사조티닙) 3제요법인 IRd(닌라로+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와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 3제요법인 KRd(키프롤리스+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를 직접 비교(Head to head)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가 진행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지 전 세계적 팬데믹에서 '일상적 유행(엔데믹)'으로 전환됐을 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고령, 면역저하자, 고혈압·당뇨·고지혈·신장애 등 고위험군에게 여전히 위협적이다.특히 중증 악화라는 위험을 드리우고 있다. MSD가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를 새로 처방 시장에 선보이면서 경구 치료제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화이자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처방에 사각지대가 있어 해당 환자의 중증화를 감소 시킬 수 있다.30일 한국MSD 라게브리오는 국내 처방 가능한 코로나19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는 2005년 FDA 승인 이후 18년간 다발골수종에 가장 많이 처방된 표준치료제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2009년 12월 허가 이후 꾸준히 적응증을 확대한 결과 7개의 치료 옵션을 가진 다재다능한, 치료 현장에 없어서는 안될 치료제로 거듭났다.이전까지 다발골수종 치료는 어둠 속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발골수종 치료에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2000년대 면역조절제인 탈리도마이드, 레블리미드와 함께 1세대 프로테아좀 억제제 벨케이드(보르테조밉) 같은 신약이 등장하면서다. 현재 다발골수종 실제 완치율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 (대표 박준형, 남궁현)는 자체 개발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신규 펩타이드 소재 3BIGS SKINPEP-1에 대해 피부 보호 효능을 인정 받아 국제화장품원료집(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ICID)등재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화장품협회(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 PCPC)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은 화장품 원료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제 표준으로 사용되며,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
혈액암 치료제들이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보인 성과에 비해 국내 급여 적용·확대가 너무 늦다는 지적이 계속된다.26일 업계에서는 이달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3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에서 다룬 한국얀센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무맙), 한국아스텔라스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표적치료제 조스파타(길테리티닙) 급여 기준 확대 과정에 불만이 적지 않다.두 신약이 글로벌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제 대비 뚜렷한 임상적 혜택을 확인, 별다른 대안 치료제가 없음에도 허가 적응증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급여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조
한국얀센 다잘렉스(다라투무맙)가 지난 2019년 다발골수종 4차 이상 치료에서 건강보험을 인정받은 이후 처음으로 급여 확대에 다가섰다. 치료 앞 단계에서 다잘렉스를 병용하고 싶었던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감을 일부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8일 새로 진단된 다발골수종 환자에 자가조혈모세포이식(ASCT)이 가능한 경우 다잘렉스를 병용하는 4제 유도요법 급여 확대 안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를 통과해 추진 중이다.해당 급여 확대는 기존 표준 치료 요법에 다잘렉스를 병용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혈액암을 진료하는 의료 전문가들이 많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킴스제약(대표 김승현)과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Dexamethasone Palmitate) 성분 ‘리포타손주(Lipothason)’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리포타손주는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파마가 개발한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 성분 항염증 치료제다.회사 측에 따르면 리포좀나노입자(LNPS·Lipid Nano Particle Steroid) 스테로이드 주사제로, 83~95nm 나노입자 리포타손이 표적 병변 부위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해 약효 손실을 최소화하고 타깃 부위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
- 최소 1회 이상 사전 치료를 받은 성인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치료를 위한 NEXPOVIO(R)(셀리넥서)와 보르테조밉 및 덱사멕타손과의 병용요법 - 3상 BOSTON 연구 결과 바탕으로 한 이 시판 허가를 통해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적응증 확대 매사추세츠주 뉴턴 및 이탈리아 피렌체, 2023년 2월 22일 /PRNewswire/ --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척하는 상업 단계의 제약회사 Karyopharm Therapeutics Inc.(나스닥: KPTI)와 선도적인 국제 민간 제약회사 Menarini Group("Mena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