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 복합제인 ‘듀글로우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주요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피오글리타존 성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피오글리타존 성분은 부종 및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보령(구 보령제약)이 지난 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트루버디는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TZD(치아졸리딘디온)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트루버디정' 10/30m’g과 ‘트루버디정 10/15mg’으로, 두 성분이 조합을 이루는 복합제 허가는 이번이 첫 사례다.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라타존은 전체 당뇨병 가운데 90%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에 쓰이는 약물로, ‘혈당 강하 효과’라는 공통점을 비롯해, 각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타피오정100/15밀리그램, 100/30밀리그램(시타글립틴인산염/피오글리타존염산염)'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회사 측에 따르면 시타피오정은 DPP-4 억제제 계열 시타글립틴과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피오글리타존이 조합된 최초 복합제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서 2제 요법 병용이 인정되는 조합으로, 1일 1회 복용이 가능하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당뇨질환은 특성상 약물치료 기간이 길고, 이환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단독요법만으로
SK케미칼은 'ASTRAZENECA UK LIMITED'와 당뇨복합제 '시다프비아'(Sidapvia) 공급 계약을 19일 체결(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SK케미칼에서 당뇨복합제 시다프비아(Sidapvia)를 생산 및 공급해 AZ(아스트라제네카)이 국가별 허가/판매를 진행한다. 계약기간은 7월 19일(시작일)부터 2029년 12월 21일(종료일)까지다.회사는 "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시 유보했으며, 해당 금액은 당사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2022년도 연결재무제표 1조8291억원) 2.5%이상 공시의
당뇨병 치료제 SGLT-2억제제가 '21세기 스타틴'으로 불리고 있다. 당뇨 치료 트렌드가 혈당 감소에서 심혈관질한 합병증 예방으로 확대되면서다. SGLT-2억제제가 심부전 치료에서 새로운 가치를 평가받게 된 배경에는 '임상적으로 유효한 치료제'임을 입증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이 거론된다. 당뇨와 심부전 두 영역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7일 업계에서는 제 2형 당뇨 치료제로 출발한 자디앙의 매출 확산 기류가 심상치 않다. 만성 심부전까지 치료 영역을 넓히면서 국내외 시장 모두 처방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
뉴지랩파마가 추진 중인 차세대 대사항암제 등 신약 개발이 탄력받을 전망이다.뉴지랩파마는 공시를 통해 DB금융투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250억원 규모 제8회차 전환사채(CB)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납입된 사채 만기일은 2025년 4월 5일이며, 전환가액은 8,372원이다.뉴지랩파마는 조달에 성공한 자금을 활용해 현재 미국 FD) 승인을 받아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인 간암 대상 대사항암제 ‘KAT’과 국내 2상을 진행 중인 폐암치료제 ‘탈레트렉티닙’ 임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이와 동시에 뉴지랩파마는 기술이전 등을
뉴지랩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당뇨복합치료제 ‘NGL-101’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NGL-101’은 최신 당뇨 치료를 주도하고 있는 두 약제 성분을 1알로 합친 복합제로,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은 임상 근거가 있어 임상 1상만으로도 시판허가가 가능한 만큼,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디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시장 1위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FORXIGA)’와 동일한 성분이며, ‘시타글립틴’은 DPP-4 억제제 시장 실적 1위 MSD의 ‘자누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물질 두 가지를 합쳐 복약편의성을 강화한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 임상 1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각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와 복합제로 투여했을 때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시험으로 대웅 측은 해당 임상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복합제를 동시기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일제 임상은 현재 완료 단계로 대웅 측은 내년에 이나보글리플로진 신약을 출
뉴지랩파마가 자회사인 뉴젠테라퓨틱스, 아리제약과 당뇨복합제 개발을 필두로 ‘개량신약’·‘제네릭의약품’·‘일반의약품’ 개발 및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회사는 의약품 제조기업 아리제약 생산시설과 신약 개발기업 뉴젠테라퓨틱스 개발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종합제약회사 사업모델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지랩파마는 자체 개발한 의약품 유통을 직접 담당한다.이와 관련,뉴젠테라퓨틱스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제약공학과 김주은 교수)과 ‘당뇨복합제 개량신약’ 1건 외 ‘제네릭 및 일반의약품’ 총 4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2월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복합 치료제 ‘피오비스정15/850밀리그램’을 출시했다.피오비스정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TZD(Thiazolidinedion)계열 피오글리타존과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조합한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제품이다.타 병용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및 유지효과,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