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높아지는 화장품 수출 장벽에 식약처가 규제외교 카드로 전략적인 지원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 2024년 식약처 주요 업무계획(2월 19일) ▲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3월 19일)의 발표에 이어 세부사항을 ‘한 차원 더 깊이’ 설명하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고지훈 과장은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구하는 화장품 정책의 지향점은 △ 소비자 안전 최우선 △ 과학성에 기반한 규제의 현실화와 국제 조화 △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규제외교 등이라는 사실을 재확인
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가 24일 오후 협회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의결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환영했다.정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R&D 투자 확대 ▲투자 및 수출지원 강화 ▲융복합 인재양성 ▲규제 혁신 및 공급망 인프라 확대 등 4대 지원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협회는 논평을 통해 "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은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누구에게나 가장 아름다운 얼굴은 웃는 얼굴 일 것이다. 하지만 웃을 때 많이 보이는 잇몸과 불규칙적이고 비대칭적인 잇몸라인으로 환하게 웃지 못하는 이들 가운데 코로나 규제완화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최근 코로나 규제 완화로 대중교통과 병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도 마스크 해제를 앞두고 있어 불편함과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잇몸성형 시술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잇몸웃음이라 불리는 거미스마일(Gummy smile)은 Gum과 smile이 합쳐진 의미로, 웃을 때 과도하게 잇몸이 많이 보이는 미소를 뜻하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가 지난 19일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를 향해 국민의 안전보다 제약산업 육성을 우선시한 규제 완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식약처가 무책임하게 제약기업에 ‘자유’를 주면 국민안전은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첫째, 정부는 ‘글로벌 혁신제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각종 규제완화책을 마련한 것을 철회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둘째,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을 확대하고, 간소화 하는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라며 “셋째, 코로나19 백신·치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백신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원활한 생산과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백신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4개 기술을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핵심전략기술로 추가 고시했다. 핵심전략기술은 산업 가치사슬에서 원활한 생산과 투자활용을 위해 핵심적 기능을 하는 기술로, 소부장법 제12조에 따라 선정된 기술이다. 산업부에서는 2919년 이후 변경이 없었던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대내외 기술환경 변화, 품목별 공급안정성 진척도 등을 고려해 핵심전략기술 재편 추진 중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급성 및 업계 수요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비접촉 방식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는 가운데, 일본이 냉장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인 ‘스마트 락커’ 를 도입하고 지하철 내 설치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코트라 일본 오사카무역관이 7일 낸 보고서(하마다유지)에 따르면 일본은 2014년 6월, 약기법(약품, 의료기기 등의 품질, 유효성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규칙이 개정됨으로써 일반의약품 전자상거래(EC)시장이 형성됐다.일반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5년 3
미국 EU 일본 중국을 비롯한 국가들과 제약바이오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대마 상업적 활용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관련 시장과 각국 규제 환경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제시됐다.한국바이오협회가 4일 낸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 Jazz Pharmaceuticals’(재즈 파마슈티컬즈)는2021년 뇌전증치료제 ‘Epidiolex’(Cannabidiol, ‘레녹스-게스토’ 증후군, 결절성 경화증 복합체 또는 Dravet 증후군 발작을 치료하도록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태환)과 수산생물 분야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툴젠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수산생물을 비롯한 다양한 수의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상호 연구 협력키로 합의했다.CRISPR 유전자가위는 인간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 품종 개량에 활용할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CRISPR 유전자가위를 적용한 동물의 경우 그간 각국 정부 규제 방침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유전자교정 동물분야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가 식약처의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중앙 IRB) 심사 대상 확대 계획에 대해 임상시험 관리는 기업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제도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논평을 내놓았다. 건약은 24일 “최근 국내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상시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게다가 식약처는 산업육성 차원에서 임상시험을 확대하기 위해 ‘발전 5개년 계획’을 세우는 등 임상시험을 유치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덕분에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도 큰폭으로 증가하
해외 메디컬푸드 시장 규모가 80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래에 가치를 두고 메디컬푸드 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새됏다. 경장영양제를 상업적으로 가공해 만든 것을 미국에서는 '메디컬푸드'라고 하고, 유럽에서는 'FSMPs'(Food for Special Medical Purposes)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 경장영양제를 식품위생법 하에서 관리하는 반면,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식품으로 분류하되 해썹 등 철저한 관리 하에 별도 규정을 적용해 육성하고 유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