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가 지난 11월 25일 토요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KINMoS : Korean Intraoperative Neural Monitoring Society)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갑상선, 부갑상선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회로서 수술 중 반회후두신경, 상후두신경 등을 보존하는 술기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지난 2014년에 창립하여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한다.김훈엽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4일 ‘2016년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요양기관의 적정진료 유도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2007년(8개 항목)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확대하여 왔으며, 2016년은 선별 집중심사를 실시한지 10년(19개 항목)째로 사전 예방적 심사에 주목받고 있다.2016년 선별집중심사는 ’15년에 선정된 14개 항목을 유지하고 1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또다시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가운데 위수술과 대장수술 등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와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을 평가한 것이다.지난 2012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던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특히 15개 수술 가운데 전립선절제술과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은 100점 만점을
최근 2년간 수술할 때 쓰는 항생제 사용량이 큰 폭으로 줄어 항생제 오남용 우려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위수술, 심장수술 및 개두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평가결과를 28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2012년 7월~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에 4만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