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성조숙증을겪는 소아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18세 미만 성조숙증 현황’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8년 10만 1273명에서 2022년 17만 8585명으로 약 80%나 급증했다. 성조숙증은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정상적이지 못한 성호르몬 분비 결과로, 최종 키가 작아지거나 또래와 다른 신체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 주변 곳곳에 널려 있어 ‘피할 수 없는 적’으로 불리는 환경호
FDA 신약 허가를 앞두고 있는 HLB 간암신약에 대해, 글로벌 3상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최종 생존기간을 추적 분석한 결과가 미국암학회(ASCO)에서 발표된다. ASCO는 세계 최대 암학회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미국시간 23일 먼저 공개된 발표예정 목록에는 ‘CARES-310에 대한 최종 전체생존기간 분석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CARES-310은 HLB의 글로벌 3상 결과를 일컫는다.최종 분석 결과 데이터는 오는 5월 23일 연구 초록 전문이 공개되면 확인할 수 있다.HLB의 간암치료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가 ‘암세포 살상력이 증가된 NK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게니움 고진옥 대표는 “최근 미국 FDA로 부터 인게니움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후보물질인 'IGNK001(젠글루셀)'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매우 기쁘다. IGNK001은 동종 말초혈액유래 NK세포치료제다. 그동안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진행된 젠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간담도췌장암센터 소화기내과 박중원, 김보현, 양성자치료센터 방사선종양학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혈관침습 간세포암종에서 면역항암제와 방사선치료 병행요법의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간암 치료의 권위자인 현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박중원 교수가 국립암센터에 몸담은 시기에 국립암센터 김보현, 김태현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전향적 2상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수행해 창출한 성과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간장학 분야의 SCIE 국제학술지인 유럽간학회 공식학술지 JHEP 리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HLB가 다음달 간암 1차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을 경우 후속 글로벌 3상 파이프라인의 확장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 중에 있는데, 이번에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음으로써 리보세라닙의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리보세라닙의 난소암 신약허가는 다음달
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의 운영총괄(COO)인 장성훈 부사장이 18일 식약처가 개최한 ‘제8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개발과정에서 규제과학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 신약과 제품의 개발 과정 중 적용된 규제과학 사례와 역할, 기업의 대응전략 등이 논의됐다. 규제과학이란 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개발에 있어 해당 기술이 미래에 가져올 편익과 안전성을 사회적 관점에서 분석, 예측해 효과적
HLB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CIC)에 사무소를 개설했다.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HLB는 미국 계열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HLB를 비롯 그룹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이나 소재를 발굴하거나 해외기업들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특히, HLB는 향후 간암신약 판매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이 확보될 경우 해당 거점을 통해 기
HLB의 간암신약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중국 간암치료 가이드라인에 ‘우선권고 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되며, 간암 1차 치료에 있어 표준치료제로 자리잡았다.중국 국립보건위원회(NHC)는 4월 15일 중국판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원발성 간암 진단 및 치료지침서(2024년판)’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NHC 홈페이지에 해당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해당 지침서는 간암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연구원 등에게 최적의 치료요법을 소개하는
간암 1차 치료제로 FDA허가를 앞두고 있는 HLB의 리보세라닙이 다양한 적응증에서 새로운 치료요법으로서 효과를 계속 입증하며 뛰어난 확장성을 증명해가고 있다.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길림대학교 제1병원 장신(Jiang Xin) 교수팀이 이끄는 연구가 'Head and Neck-Journal of the Sciences and Specialties of Sciences and Specialties'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환자의 방사선, 화학요법 치료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가 DLK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동 항체에 대해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동 항체를 타깃으로 하는 ADC로 개발 중인 YBL-001을 비롯하여 DLK1 항체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DLK1은 소세포성 폐암을 비롯한 간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량이 높다고 알려진 단백질이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