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1월 13일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신규로 도입한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선형가속기와 모의치료 장비에 대한 축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도입된 최신형 방사선 암치료 선형가속기는 미국 베리안(Varian)사의 바이탈빔(VitalBeam) 장비로, 정밀한 방사선치료와 환자의 더 나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장비는 전산화단층영상(CT) 및 자기공명영상(MRI) 기반의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를 통해 정상조직의 방사선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종양표적조직만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다.바이
재발한 자궁경부암에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 연구팀은 2007년부터 10년간 재발·전이된 자궁경부암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구제적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부인암학회 저널인 ‘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부인암이다.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도 많다. 수술을 받더라도
연세의료원이 2500억원 규모를 투입해 오는 2014년 1월 존공을 목표로 13일 연세 암전묹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연세의료원은 이날 오후 제중관 지상주차장에서 방우영 이사장, 김한중 총장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연세 암전문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연세 암 전문병원은 연면적 10만6154㎡, 지하 6층, 지상 15층, 476병상 규모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2014년 1월 준공될 예정이며 총 2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원 후 로봇수술과 함께 양성자치료기, 토모테라피, 사이버나이프, iMRT,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5일부터 정상적인 조직에는 피해를 주지 않고 종양부위내의 방사선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첨단장비인 강도세기조절 방사선 치료기(IMRT: Intensity Modulated Radiotherapy)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강도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란 기존의 일반 방사선 치료와 달리 방사선 치료시 조사야 내에서 방사선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종양의 주위 정상 조직에는 적은 양의 방사사선이 들어가고 종양에는 많은 양의 방사선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고안된 최첨단의 방사선 치료 방법이다. 방사선종양학과에
을지의과대학교가 국립암센터 수준의 암센터를 설립한다. 을지의과대학교는 내년 3월 대전 둔산 지역에 국내 최고 수준의 암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120여억원 규모의 최첨단 암 진단 및 치료 장비를 도입키로 했다. 을지대병원 암센터는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기)와 CT(컴퓨터 단층 촬영기)를 합친 PET-CT 및 싸이클로트론 시스템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도입한다.PET-CT는 CT나 MRI로 진단이 어려운 초기의 암 진단은 물론 간질발작 부위나 심질환 진단에 뛰어난 임상결과를 나타내온
부산 기장에 200병상 규모의 원자력병원 건립될 전망이다.원자력의학원(원장 沈潤相)은 부산광역시 기장에 2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학원이 병원 건립계획서를 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계획서에 따르면 병상규모는 200병상으로 부지는 2만평정도의 규모이다. 그러나 의학원은 실제 500병상이상의 대형 병원으로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이 병원이 설립되면 PET/CT, 사이클로트론, IMRT, MRI, CT 등 최첨단 진단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건설기간은 3년 정도 예상된다.원자력의학원은 이 병원이 설립되면 부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