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이 아보메드(대표 박교진·임원빈)와 15일 신약 공동 연구개발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비씨월드제약에 따르면 양사가 공동 개발 예정인 후보물질 'ARBM-201'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막는 새로운 기전 펜드린 억제제로 동물모델에서 약효를 입증했다. 현재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향후 ARDS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평
삼양그룹의 글로벌 의약바이오 법인 삼양바이오팜USA(이현정 대표)는 ‘김성완 박사 기념 삼양 CRS상(이하 삼양 CRS상)’의 제1회 수상자로 스테판 스메트(Stefaan De Smedt) 교수와 여윤 교수 2명을 미국 ‘약물전달학회(CRS, Controlled Release Society)’와 함께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삼양 CRS상’은 고(故) 김성완 박사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삼양바이오팜USA가 CRS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41세 이상 55세 이하 CRS 회원 중 다음 세대를 이끌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매년 1회 상
바이오 기업 넥스모스(Nexmos)는 지난 1일, 김정훈 연구소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정훈 연구소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약제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고 중앙대학교 겸임교수직을 맡은 바 있다. 그는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재직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동국제약에서도 연구소장을 맡아 신약개발과 제제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그는 국내외 SCI급 논문등재 및 한국 약제학회로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기술)분야의 권위자이며,
국내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진피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벤처기업 ㈜엔도더마(대표 김재수)는 피부주름 개선을 위한 진피 약물 전달용 마이크로패치 화장품 세트(제품명: 엔도스킨 3종 기획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엔도스킨 3종 기획세트는 100% 히알루론산 마이크로패치 파우치 4개와 크림 2개(링클솔루션크림 1개, 수딩크림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치 전후 크림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엔도더마는 헬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로 개발한 제품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제약은 25일 태국 제약사인 Thitiratsanon Co.,Ltd(TTN사)와 알리버 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5년간 약 548만 불(62억 2,462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제약 매출액의 13.92%에 해당하는 금액. 이번 계약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 현탁액’, 골다공증 치료제 ‘오소본정’, 피부염군 치료제 ‘실케이드크림’ 등 총 3개 품목이다. 서울제약은 태국 식약처의 제품 허가
한올바이오파마가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HL-040의 미국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HL-040의 미국 임상1상 시험은 볼티모어에 위치한 임상 시험기관을 통해 진행, 총 3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HL-040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살탄(Losartan)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의 복합제로 한올의 약물전달체계 기술(DDS)을 이용해 체내에서 시간차를 두고 흡수가 일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각기 다른 약물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두 약물의 약효가 감
한올제약이 항혈전 기능성복합신약인 HL-030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항혈전제(혈전용해제)는 심장병 환자들이 수술 시 피가 굳거나 침전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 처방되고 있는 약물로서, 국내에서만 연간 4,000억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HL-030은 항혈전제인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한올의 약물전달기술(DDS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두 가지 약물이 한 개의 알약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복용했을 때 아스피린이 먼저 용출된 후 시간차를 두고 클로피도그렐이 용출되는 특
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이 23일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복합신약 HL-037의 임상 1상 시험의 승인을 받았다.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과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의 기능성 복합신약인 HL-037은 DDS기술과 제노바이오틱스, 크로노세라피 두 가지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최적의 약효를 내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기능성 복합제. 한올제약 관계자는 “한올제약의 기능성 복합신약은 두 약물을 동시 투여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해결했기 때문에 심혈관계 약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승진)가 오는 25일 오전 9시 ‘신약개발에 있어 제제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2009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전에 ▶ 신약개발 과정에서 BCS에 의한 제제설계 전략(정성훈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preformulation의 역할(박기숙 LG생명과학 제형공정연구소 차장) ▶ DDS기술을 이용한 신약제제 설계(김정훈 동아제약 제품개발연구소 연구위원 ▶ 신약제제의 분석법 개발사례(이유진 한독약품 책임연구원)가 발표된다. 이어 오후에는 ▶ 신약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승진)가 오는 25일 오전 9시 ‘신약개발에 있어 제제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2009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약제학회는 “제약산업의 지식 부가가치는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R&D의 생산성은 낮아지고 있다”며 “효율적인 신약개발에 있어 약제학적 지식과 제제기술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기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신약개발 과정에서 BCS에 의한 제제설계 전략(정성훈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preformulation의 역할(박기숙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