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멕시코 Laboratorios Carnot(대표 Guy Jean Leon Savoir García, 이하 카르놋)과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국내개발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케이캡정은 앞서 2015년 중국 뤄신(Luoxin)에 약 9,529만 달러(한화 약 1,143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지난해 베트남 비메디멕스(Vimedimex Medi Pharma)와 기술 수출 계약을 맺고 아
한미약품의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주’에 대한 미국 3상 임상시험 진입이 임박했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히알루마 수출 파트너사인 악타비스가 최근 미 FDA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절차인 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히알루마는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IDE 승인에 따라 악타비스는 미국 50개 기관에서 골관절염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를 주 1회씩 3주 투여하는 방식으로 15개월간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
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이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Remicade)에 이어 혈액암 치료제인 리툭산(Rituxan)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슈넬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으로부터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리툭산은 미국의 제넨텍이 개발해 로슈가 판매 중인 B형 림프종 치료 표적항암제로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5조8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주요국 특허는 내년 만료된다. 작년 말 레미케이드 임상실험 대행사를 선정한 슈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