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랑니는 위아래 양쪽 어금니 맨 안쪽으로 4개의 치아가 맹출된다. 가장 늦게 나오는 어금니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즈음 나온다. 사람에 따라 사랑니가 아예 자라지 않거나 1-2개만 자라기도 하고, 4개 다 자라는 등 다양하다.어금니 맨 안쪽에서 나오다보니, 턱뼈가 작으면 뼈에 걸려서 누워서 나오거나 다 나오지 못하고 뼈에 묻힌 매복 상태로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매복사랑니는 여러 구강문제를 일으키기에 반드시 발치가 필요하다.정상적으로 맹출된 사랑니를 제외한, 대부분은 발치를 해야 한다. 특히 누워 자라서 옆에 있는 어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트릭스가 개발하는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및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에 대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양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이번 MOU 체결의 핵심내용은 메디트릭스가 개발중인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의 향후 출시와 마케팅 협력에 대한 것이다.메디트릭스는 27년간 우울증을 연구해 온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원창업한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현재 ‘마인드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VR에 모션체
이루다 (164060, 대표 김용한)가 자사의 대표 의료기기 리팟(reepot) 일본 판매를 위해 파트너사인 Infix와 정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Infix사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등 일본 전역에서 8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루다는 2023년 하반기 리팟을 일본에 론칭했다. 금번 Infix사와의 대리점 계약 체결로 피부미용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확장해 나가고 있는 프리미엄 장비인 리팟에 대한 일본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아모레퍼시픽 탈모케어 브랜드 려(RYO)가 여성맞춤 탈모샴푸 '루트젠(Root:Gen)'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고윤정 화보를 새롭게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일상 속에서 발견한 본연의 아름다움’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했다. 고윤정의 풍성한 뿌리 볼륨과 촘촘한 헤어 라인을 강조한 컷으로 그녀의 매력을 입체감 있게 담아냈다.20대 대세 여배우로 손꼽히는 고윤정은 각기 다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빈틈없는 정수리부터 탄력 있는 모발로 모두에게 부러움을 사 헤어
기록적인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첫 0.6명 대로 떨어졌다. 지난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전국 261개 시 군 구 가운데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 0.7명 보다 낮은 곳이 70군데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산모 출산 연령 역시 상승했는데,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전년대비 0.6%P 상승한 36.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감소하고 있는 저출산의 원인 중 대표적인 요인이 바로 ‘난임’ 문제다. 다낭성난소증후군, 배란장애, 나팔관 유착과 같은 여성요인과 정자 문제를 동반한 남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개두수술 후 수술부위를 매끄럽게 커버할 수 있는 이식용 인공피부 ‘티슈덤(Tissue Derm)’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티슈덤은 뇌출혈 등으로 인해 두개골을 여는 개두수술 후, 수술 부위를 다시 복원하는 과정에서 수술 부위중 함몰될 수 있는 부분의 보강 및 재건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수성 이식용 메쉬(Mesh)다.티슈덤은 구조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티슈덤의 구조는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인 PCL(Polycarprolactone)
불확실한 대외 여건과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에 취준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꾸준히 채용을 늘리며 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까닭이다.미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지속되면서 물가는 치솟고 성장은 둔화하는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내수 부진이 심화되면서 고용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취업자 수는 2841만명으로 전년 대비 32만명 가량이 늘었다.통계상으로 보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
우리나라 전체 여성암 중 발병률 1위는 바로 유방암이다. 유방 안에 머무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악성 종양인 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조기에 발견을 할 경우 예후가 좋고 생존율이 높지만, 질환이 진행되고 난 이후 발견이 되면 다른 장기로도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사망에 이를 수 있다.유방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위험 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유발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확인된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절주, 금연,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결전의 날'이 밝았다. 약사 후보들의 공식 선거 운동도 끝났다. 바로 오늘 자정이면, 후보들의 당락도 결정된다. 제약 업계와 약사들의 시선이 총선 개표 방송을 향해 쏠린 배경이다. 놀라운 사실은 정치권 일각에서 약사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최다 배출될 것이란 기대감이 엿보인다는 점이다. 민주당 간판을 달고 지역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모조리 당선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우세를 보이면서 '범야권 200석'이 가능하다는 낙관론에 기반한다. 그야말로 수모를 당한 20년 역사를 청산할 수 있
약사 후보들의 당락을 향해 업계의 촉각이 쏠린 총선 전날이다. 당초 민주당 신인 약사 후보들의 험지 출마로, 암울했던 약사 사회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다. 정권 심판론을 필두로 야풍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불던 바람이 울산을 찍고 경남까지 이어진 형국이다. 특히 경남 창원의창에 출사표를 던진 김지수 민주당 후보가 화제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후보가 초반 열세를 뒤집었다는 목소리마저 들린다. 2월 15일, 민주당이 김지수 약사를 경남 창원의창에 공천했다고 발표했을 당시 김 후보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