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회사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 물질의 폐섬유증 질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아이수지낙시브(APX-115)는 당뇨병성 신증, 간질환 등 여러 질환에 대한 특허는 취득했지만 '폐섬유증' 질환에 대한 특허는 처음이다. 현재 해당 물질 폐섬유증 질환은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수지낙시브는 국내 바이오벤처 신약 중 FDA에서 승인을 받고 유일하게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국내 최대 유효성 비임상 CRO 기업이자 에이치엘비 그룹사 노터스(김도형ㆍ문정환 각자대표)가 기술력 높은 바이오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항암 신약개발부터 유전자치료까지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노터스는 8일 공시를 통해 유전자 편집기술과 약물전달시스템을 활용, 대장암ㆍ췌장암 치료제와 탈모치료제 등을 개발중인 코넥스 상장사 ‘무진메디’ 주식 889,420주를 블록딜 형태로 매입해 지분 10.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노터스는 무진메디 2대주주로 올라섰다.지난 2016년 설립된 무진메디는 지질나노입자(LNP)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시행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 선정돼 수요기관 부산대학교병원, 경희의료원, 해운대백병원과 7.9 억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딥노이드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이 필요한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 의료기관과 같은 수요기업과 AI 공급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딥노이드 의료AI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고바이오랩이 초기 투자자인 스톤브릿지, 에이티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과 5일 연구소를 개소식했다.고바이오랩은 작년 5월에 ‘K-바이오’ 메카인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의 일부를 양수하여 연구소를 확장 이전한다. 코리아바이오파크는 다양한 코스닥 상장 바이오 벤처들이 모여있는 바이오벤처 컴플렉스로,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를 위해 특화되어 있는 장소이자 대한민국 내 바이오벤처들의 네트워킹이 활발한 장소로 꼽힌다.고바이오랩은 코리아바이오파크로 연구소를 이전함으로써 향후 연구소 내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구축하여
“돈을 좇으니 돈이 잡히지 않았다” “저는 평범한 사람...정도(正道)를 지키며 살아왔다” “K-바이오의 길에서 교과서적인 사례를 만들어 뿌듯하다” 신약 후보물질 ‘기술 수출’ 반대편 너머의 단어는 ‘거품’이다. 바이오 기업이 기술 수출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거품론은 여전히 등장한다. 기술 수출의 성과가 부풀려졌기 때문에 거품이 사라지면 바이오 기업의 진짜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는 시선이다. 하지만 이런 시선을 초래한 장본인은 주류 언론이다. 기술 수출의 실체가 아닌, 규모와 숫자에만 집착한 나머지 ‘잭팟’, ‘역대급’이란 단어로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4일 ㈜엑소스템텍(대표 조용우)과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엑소스템텍은 세계적 수준의 엑소좀 대량 생산 및 분석,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다. 엑소좀 기반 단백질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간 섬유화 치료제, 폐 섬유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엑소스템텍과 기술 및 역량, 사업 영역을 다각도로 고려해 엑소좀치료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공동
시지바이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46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7% 성장했다. 특히 2017년 이후 연 평균 20%씩 성장한 연 매출은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제품군의 해외 수출 성과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지속적인 R&D 투자로 원천기술 확보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한 결과,
세이지 세라퓨틱스(Sage Therapeutics)는 주로 뇌질환 (brain health disorder)에 주력하고 있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후보 약품물질들은 2가지 신경전달물질 시스템(neurotransmitter system)인 GABA (gamma-aminobutyric acid) 수용체와 NMDA(N-methyl D-aspartate) 수용체의 변조(modulation)에 집중돼 있다. GABA 시스템은 뇌와 중추신경계 억제 경로(inhibitory pathway)로, 또 NMDA 시스템은 흥분 경로 (excita
미국 EU 일본 중국을 비롯한 국가들과 제약바이오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대마 상업적 활용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관련 시장과 각국 규제 환경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제시됐다.한국바이오협회가 4일 낸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 Jazz Pharmaceuticals’(재즈 파마슈티컬즈)는2021년 뇌전증치료제 ‘Epidiolex’(Cannabidiol, ‘레녹스-게스토’ 증후군, 결절성 경화증 복합체 또는 Dravet 증후군 발작을 치료하도록
아이씨엠이 사장 영입을 통해 신약개발에 한층 속도를 낸다.아이씨엠(주)(대표이사 김대원)은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가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명제혁 박사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브랜다이스대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명제혁 사장은 예일대학교에서 NIH NRSA Postdoctoral Fellow와 Anderson Postdoctoral Fellow를 역임한 후, 미국 바이엘 신약 연구소 및 예일대에서 출발한 벤처 회사인 바이오렐릭스에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 신약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특히 바이엘 연구소에서는 항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