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 차원에서 신약개발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범부처 기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8일 오후 2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제5회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포럼에서 김대경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회기반기술전문위원장(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은 ‘2011년도 국가 BT 분야 R&D 투자현황’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국과위 사회기반기술전문위원회를 통해 신약개발 R&D 종합 조정 방안이 도출됐으며 이 방안에 따라 해당 위원회 산하에 국가신약개발 소위원회가 설치될 예
약학회가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고 산학연관이 하나되는 제약강국 건설을 목표로 신약개발의 중심축 역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는 18일 오후 5시 제47대 집행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 구성을 발표하는 한편 향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정세영 회장은 "약학의 학문적, 교육적 발전을 가속화하고 학술대회와 학술지의 국제화와 의약보건 정책의 선진화를 견인해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 건강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선거 출마 당시에도 공약
전체 약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좋은 약을 생산하고 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급변하는 약업계 환경 속에서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승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 주관으로 18일 오후 6시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약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좋은 약, 우리의 미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대한약학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병원약사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김 구 대한약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좋은 약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및 전국 약학대학의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충청북도와 전국 거점 약학대학 간 업무협력 협약식이 개최됐다. 충청북도는 21일 오후 2시 청주 라마다호텔 18층 EFL홀에서 ‘충청북도-전국 거점 약학(보건)대학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전국 약학대학 및 보건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청북도와 각 대학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키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3가지 분야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 분야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개발
내달 29일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1회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지원자 모집 결과 전체 응시자의 약 70%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돼 약사 직능에 있어 향후에도 여초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회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는 6일 2011학년도 PEET 응시자 현황과 관련해 성별과 연령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첫 PEET 응시자는 총 1만 681명이었으며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경쟁률은 약 6.7: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은 7,249명으로 67.8%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는 29일 오후 2시 가천의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약학대학 개교 행사를 개최하고 신약개발 관련 정책 및 차세대 약학교육 정책에 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석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올해 정부로부터 약학대학 설립 인가를 받아 명실공히 의료, 생명, 약학, 보건 특성화의 터전을 굳건히 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제 수준의 의약생명과학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발전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약학대학의 개교를 통해 본교는 21세기 첨단 학문인 의학과 약학을 동시에 발전
대한약학회(회장 김영중)는 오는 21일(월)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약학대학 학제개편기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제5회 팜월드 포럼을 개최한다. 13:30-14:00 접수 14:00-14:10 인사말(김영중 회장) 14:10-14:30 축사(김대경 한국약학교육협의회장, 김구 대한약사회장, 송보완 한국병원약사회장) 14:30-15:30 약대 6년제 학제개편기의 현안(좌장 :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 약대 6년제 연구에 근거한 학제개편기의 현안(정규혁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
최근 들어 약학대학 학제와 관련, 폐쇄형 6년제로의 전환에 대한 움직임이 범약계 차원에서 결집되고 있어 학제 개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 체제인 현행 학제가 이공계 학생들의 이탈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문제점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도 이를 인정, 약계에서 의견이 모아진다면 통 6년제 전환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폐쇄형 6년제로의 전환이 희망적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회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에 따르면 최근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한약학회, 한국약
약사회와 약교협이 약학교육평가원 설립을 주관할 위원 4명씩을 각각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전국 35개 약학대학을 대상으로 인증평가 시범사업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회장 김대경)는 11일 오후 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 설립 관련 제1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약사회 관계자는 "8월경에 약평원을 설립하는 것으로 양 단체가 합의를 마쳤으며 10월까지 전국 35개 약대를 대상으로 인증평가를 마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사들이 대회에서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희망찬 약사 직능의 10년 역사를 써내려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2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차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약사로서의 직능을 새롭게 정립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 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약사직능에 대한 확인과 더불어 향후 10년간 새롭게 나아갈 약사직능의 가치를 바르게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이 의약품 유통의 유일한 통로가 되고 약사만이 의약품 사용의 주체가 되는 약사직능을 지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