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노랩(Avellino Labs, 이하 아벨리노)은 1천8백만 달러 규모 프리IPO(Pre-IPO, 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신기술사업금융사인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와 사모펀드운용사인 인피너티캐피탈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투자조합이 아벨리노가 발행하는전환사채 1천 8백만 달러에 투자하는 구조다. 투자조합에는 우리은행, 신한캐피탈, 엠캐피탈, SBI저축은행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금은 방대하고 안전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정밀의료 분야 복합 솔루션 개발에
국보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는 2일 COVID-19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RHB-107'(Upamostat) 임상 2/3상의 2상 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레드힐 측은 증상이 있는 COVID-19 환자에 대해 하루 한 번 경구용으로 RHB-107(Upamostat)를 투약한 결과, 2/3상 임상 2상 부분 임상 목표를 충족했으며 안전성과 높은 효능을 동시에 보여줬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RHB-107(Upamostat)를 투여받은 환자
비디아이는 코로나19 관련 ‘니트릴 글러브’와 ‘덴탈 마스크’ 등 방역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비씨에스코리아’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디아이는 방역물품 수출 출고 진행,신용장 수주 , 월활한 생산·공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한다.지난해 설립된 비씨에스코리아는 코로나 19 및 미세먼지(PM) 등과 공기 오염원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역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업체다. 비씨에스코리아는 일반인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군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을 생산 및 연구하고 있다.비씨에스코리
디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가 3월 1일부터 ‘STGEN BIO(에스티젠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한다.이번 사명 변경은 디엠바이오 사업 다각화 및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지배구조 단일화에 따른 것이다.디엠바이오는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 합작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위해 2021년 10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메이지세이카파마 지분을 인수하며 지배구조가 단일화됐다.STGEN BIO 의 ‘STGEN’은 ‘Science Technology Gene’ 약자로, 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내에서 동
비디아이는 바이오 사업 부분 강화를 위해 희귀질환 치료제 및 진단시약 마케팅 전문기업 ‘글로벌데미몬파마’ 지분을 인수하고, 김돈기 글로벌데미몬파마 대표이사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김돈기 상임고문은 1967부터 1995년까지 28년 간 보령제약에 근무하면서 해외 위장약 ‘겔포스’(프랑스)를 국내 도입, ‘겔포스M’으로 개량한 신약을 개발했으며, 신약 ‘카나브정’ 개발 시작부터 종결단계까지 추진한 제약업계 전문가다. 이후 1995부터 2000년까지 녹십자 상임고문과 2001부터 2005년까지 CJ 제약사업부 고문을 역임
원료의약품 및 전자소재 제조기업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이 24일 의약품 및 의약품 제형 연구개발 기업 에니솔루션㈜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전약품은 전략적 투자자로 지난해 에니솔루션에 6억원을 투자해 1,200,000주를 취득, 지분율 39.47%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국전약품은 총 50%가 넘는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국전약품은 에니솔루션을 통해 전방 산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국전약품에서 제조한 원료의약품에 에니솔루션 제형화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향상, 시너지 효
LG생활건강 일본 자회사가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시장 점유율 30.2%를 기록했다.LG생활건강의 일본 자회사인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현지 시장조사 기관인 후지경제가 최근 발표한 ‘2021 화장품 마케팅 요람’에서 일본 내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는 LG생활건강이 각각 지난 12, 13년에 지분 100%를 인수한 화장품 회사이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에버라이프가 16.6%, 긴자스테파니가 13.6%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8,805억원을 달성, 전년(7,833억원) 대비 12.4%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전년(506억원) 대비 2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91억5,900여만원으로 전년(1,623억6,100여만원) 대비 63.6% 감소했다.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1,701억원)보다 63.0% 떨어졌다. 회사는 실적과 관련, 직전사업연도에 관계회사인 에스티팜(지분율 32.41%) 주식에 대해 공정가치평가를 해 기타수익에 반영했고, 이로 인해 당해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안정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전면 금지한 가운데, 의약품유통업체 및 제약사들이 진단키트 업체들과 손잡고 공급 부족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적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진단키트 품귀현상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다.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치 코로나19 초기에 있었던 ‘마스크 대란’처럼, 키트 구입에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품귀현상, 가격폭등, 사재기 현상 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현상에는 최근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그 배경에 있었다.2월 들어 코로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이 2월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약 773만주를 에너지∙화학 전문 기업 OCI(대표 백우석, 이우현, 김택중)에 1,461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OCI는 이번 투자로 부광약품 주식 약 11% 지분을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한편, 주주 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부광약품과 OCI는 2018년 공동 설립한 합작사 ‘B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