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를 찾을 수 있는 항체의 능력과 찾아낸 종양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화학약물의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표적항암제의 출시가 빠르면 내년 말 가능할 전망이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brentuximab vedotin'의 뛰어난 3상 연구결과가 공개된 것. 미국 바이오테크인 Seattle Genetics의 실험약물인 ‘brentuximab vedotin’은 항체인 brentuximab과 화학약물인 vedotin을 결합한 Smart-Bomb 항암제이다.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물을 정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공단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사)에서 주관하는 2010년 우수 웹사이트 선정 평가회의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사)가 국내 웹 전문가 1,600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1,058개의 웹사이트를 평가한 결과 공단 홈페이지가 공공의료 부문의 준정부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이번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실시될 예정이며, 건보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 3월에 실시한 행안부의 장애인 웹접근성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건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상근 심사위원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총 3명의 약사가 인선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강남구약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철 약사가 새롭게 임명됐으며 김주일, 최병철 약사는 재임명됐다. 이들은 2011년 1월 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정형외과 김희순 ▶외과 황재택 ▶평가위원 이규덕 ▶서울지역위원장 박효길 ▶부산지역위원장 배영구 ▶광주지역위원장 조중동 ▶대전지역위원장 김태운 ▶서울지역심사위원 김인숙 (2010.12.15 임명) ▶비뇨기과 이민성 ▶
7일 열린 약대 학제 개편 관련 토론회에서는 학제 개편과는 무관하게 이공계열 교수들의 성토가 이어져. 약대 학제가 2+4학제이건, 4+2 학제이건, 개방형 6년제이건 간에 어렵게 이공계를 택한 학생들이 그 꿈을 포기하지 않게만 해달라는 것. 모 자연과학대학 교수는 “현재 우수한 인재들을 의치학전문대학원, 약대에서 모두 싹쓸이해간다”며 이는 현 교육제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비판. 이어 해당 교수는 “어렵게 이공계를 택한 학생들을 바보와 낙오자로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며 정부에 현명한 제도개선을 촉구.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도 있듯
2006년 7월부터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를 이끌던 Jeff Kindler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사임의사를 밝히고 CEO직에서 물러났다. 신임 CEO는 지난 1978년부터 화이자와 함께해온 현 화이자 글로벌 바이오제약부문 책임자인 Ian Read 사장(사진). 현재 Kindler 회장의 갑작스런 사임을 두고 여러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블룸버그통신 등 대다수의 해외언론들은 표면적으로는 자발적이지만 외부 압력에 의한 퇴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화이자의 후기단계 임상실패를 가장
홍종오 대전시약사회장의 장녀 선영 양이 오는 11일(토) 오후 4시 10분 엑스포컨벤션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제약협회 등이 주관한 쌍벌제 하위법령 설명회에 제약사, 의약품 도매업체 및 의료기기 등 관련자가 대거 몰려와 업계의 관심을 그대로 대변. 주최측은 제약협 등은 약 7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설명회 자료 1천부와 800여명이 들어설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지만 설명회 자료를 행사 시작 20분전에 이미 동이 났고 자리 역시 부족해 계단 바닥에 앉아 설명회를 늦는 모습이 연출. 일부 제약사는 대표이사 사장부터 관련 직원까지 수명이 참석하는 등 대부분 업체에서 1명 이상이 참석, 쌍벌제 시행에 따른 각종 변수를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
대한약사회가 한국여성의 전화와 함께 여성 폭력과 아동성폭력을 예방하고 폭력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여성의전화는 약사들을 위한 여성폭력과 아동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교재를 제공한다. 또한 여성폭력과 아동성폭력을 예방하는 일상생활수칙을 홍보물로 제작해 약국에 배포한다. 대한약사회는 폭력피해자들의 머물고 있는 전국 여성의 쉼터에 촉탁약사를 파견해 건강관리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폭력피해자가 약국 방문하면 지원기관에 연계해 주게 된다.
그동안 제약사들이 의료기관 영업에서 의사는 물론 간호사를 비롯한 종업원 및 의사 가족에서 무차별적으로 제공했던 식사제공 등 접대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의원급 영업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상당기간 새로운 제도 적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제약협회 등이 6일 공동으로 주관한 쌍벌제 하위 법령 설명에서 보건복지부 의약품 정책과 이능교 사무관은 제약사의 제품설명회와 관련,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대상자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한약사'에 한정한다면서 간호사는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사무관은 제약사들이 개별 요양기
서울남부권 및 수도권지역 도매업체 모임인 한남회(회장 성용우)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시점에 맞춰 금융비용 준수로 투명한 유통환경 조성을 결의했다. 한남회는 6일 오후 영등포 소재 일식당에서 송년회를 겸한 월례회를 갖고 정도경영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성용우 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의미라기 보다는 쌍벌제 등 제도변혁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어려운 시국을 해쳐나가자"고 밝혔다. 특히 성 회장은 "지금까지 친목을 통해 우의를 다져온 한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