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자회사인 퀸트리젠이 4월 8일~1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2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2)’ 발표에 ‘p53 항암제’ 연구성과가 선정됐다. 발표에는 와이즈만 연구소 최고 석학인 바르다 로터(Varda Rotter) 교수와 모셔 오렌(Moshe Oren) 교수가 나선다.회사 측에 따르면 p53은 암세포로 변이될 수 있는 DNA를 고치거나 없애는 역할을 하는 인체가 지닌 가장 강력한 암 억제 유전자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항암기능을 하는 p53 유전자가 변이될 경우 고유 항암기
피플바이오(대표이사 강성민)가 IT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인 제이어스(주)(대표이사 전진홍)에 14억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제이어스에 대한 피플바이오 투자는 지난 해 집행한 지분투자 30억을 합하면 총 44억 규모로, 2대주주(26.16%, 140만주) 지위를 갖게 된다.피플바이오는 지난 해 7월 제이어스에 30억 투자 후 이어서 11월 ‘차세대 퇴행성 뇌질환 진단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며 협업을 이끌어 왔고, 긍정적인 시너지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이번 추가 투자를 집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이어
재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970년 이후 태어난 주요 오너가 임원 270명 중 ‘회장(會長)’ 반열에 올라선 경영자만 이미 20명을 넘어섰다. 부회장(副會長)급까지 합치면 50명 정도 활약하고 있다. 또 ‘사장(社長)’급 직위에 오른 젊은 오너도 150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장급 2명을 포함해 198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 오너 임원도 10명 중 3명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 업계에서도 삼일제약 허승범(42세) 회장이 2세 경영자로 경동제약 류기성(41세) 부회장도 MZ 세대 젊은 부회장으로
국보는 14일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와 중등/중증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오파가닙'(Opaganib)의 대한민국 내 상용화 독점권에 대한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국보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오파가닙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으며 국보가 지난해 12월 임상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와 체결한 품목 승인 관련 용역계약과 더불어 본격적인 바이오사업 진행을 가속화한다.이 계약 라이센스 계약 대금지급 조건은 레드힐에게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보톡스 기업 휴젤 설립자 홍성범 원장에게 지분을 매각하고 최대주주로 선정했다. 최대주주변경 예정일자는 6월 10일이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거래금액은 3,064억 원 규모로, 총 658만6,709주다. 이중 417만563주는 기존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 등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며, 나머지 241만6,146주는 신규 발행으로, 이 자금은 해외 영업력 강화, R&D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양도인:디오홀딩스 외 7인, 양수인: 홍성범 원장 100% 지분 보유 투자회사 '세심' 외 1인)디오는 ‘휴젤’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송순욱 대표이사가 지난 3월 10일 오후 2시 별세했다. 이와 관련,회사 측은11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표이사 중심에서 본부장 중심으로 경영관리를 수행하고 있어 대표이사 별세에 따른 경영관리 위험은 없다”며 “향후 이사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대로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초 대표이사 신변에 문제가 발생하여 당분간 대표이사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을 당시, 즉시 감사와 사외이사들에게 보고를 수행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외이사와 감사가 대표이사 별세 가능성에 따른 지배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와 ‘유전체 분석사업 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10일 체결했다.마크로젠은 랩지노믹스의 국내 주요 의료기관 네트워크 기반 마케팅 역량을 접목하고, 랩지노믹스는 마크로젠, 소마젠과 함께 유전체 분석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랩지노믹스는 마크로젠 관계사인 소마젠 CLIA(미국실험표준인증)을 활용해 국제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마크로젠과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규모 4사 합작 유전체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가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두 외형 성장에 성공하는 등 대체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는 코로나19 특수로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진단키트 업체와 CMO 기업 등 바이오사들의 약진에 더해, 전통 제약사들의 선방이 합쳐진 결과다. 다만, 기업별로 수익성 측면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였다.팜뉴스가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
명문제약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 "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일(2021.12.10) 이후 현재 당사 최대주주에게 조회공시 요구 내용에 대해 문의한 결과,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회사는 앞서 2021년 12월 10일 공시를 통해 "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일(2021.11.12) 이후 현재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조회공시 요구 내용에 대해 문의한 결과,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씨젠이 4일 이사회에서 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특별배당을 포함해 주당 400원 분기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씨젠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해 매입한 300억원보다 200억원 더 많은 규모다. 씨젠은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3개월 내 자사주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또 씨젠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분기 배당’ 방침에 따라 지난 4분기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999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을 감안해, 주당 200원 특별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