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팜·원강약품(대표 신부현)이 직영영업 체제로 전환하고 대표 이사 사장에 유범진 씨를 영입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원강팜은 40년간 국적제약사에 근무한 경력을 지닌 유범진 씨를 사장으로, 강복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병진 신임 사장은 쉐링과 바이엘코리아 등의 다국적제약사에 근무한 약업인으로 원강팜과 원강약품, 광주 물류센터 등을 총괄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원강팜은 유병진 사장 영입을 기점으로 약국과 병원입찰 등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범진 사장은 "약국 영업을 전담해 온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는 10세 미만이 82만 3천 명으로 19.2%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2일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 7천 명에서 2015년 429만 3천 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5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한 환자의 경우 동일한 의사에게 방문한 비율이 1.6배에서 최대 9.7배 올랐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약물을 처방 받은 비율은 1.1배에서 최대 1.3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면서 건강지원서비스를 함께 받은 환자는 외래진료지속성이 2.3배에서 5.3배, 투약순응도는 1.3배 호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및 건강지원서비스 제도의 효과를 평가한 ’만성질환관리제를 통한 건강지원 서비스의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중견 A제약사와 관련된 불법 리베이트 검찰 조사를 받던 개원의가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이 개원의는 지난 주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 했다.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면서 “자살 사건으로 종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개원의는 7년 전 부산 남구 보건소에서 진료의사로 재직할 당시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돼 최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체에서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 해당 원장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 당시 이 원장이 보건소에 재직하고 있음을 감안해 공무원
수술 등 출혈을 동반한 의료행위를 위해 투여를 일단 중지하는 항응제나 항혈소판제를 수술 후 투여 재개를 잊어버려 뇌색전이 발증하는 등의 사례가 보고돼 의료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본의료기기평가기구는 ‘의료안전정보’ No.114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의료종사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항응고제와 항혈전치료제의 재투여를 잊은 건수는 2012년 1월부터 2016년 3월말까지 의료기관으로부터 4건이 보고됐다. 와파린정이 2건, 프라닥사 캡슐이 1건, 바이엘아스피린정이 1건 등이다. 안전정보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윤선희)에서는 19일 ‘부천시 독거노인 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심)’를 방문해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의 후원으로 ‘2016 혹서기 취약 독거노인 보호 [영양제 지원]’을 진행했다. 부천시 독거노인 지원센터는 부천시 복지문화국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 산하단체로 자녀가 호적상에 이름이 있어 의료보호 1종을 못 받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께 영양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부천시 시니어체육회를 방문하여 소속 체육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응급약품 및 구급함을 전달했다
경북약사회가 회보 창간 39주년을 맞아 학술, 문예와 최근 이슈를 심층 분석한 기획기사를 담는 등 대폭 개편, 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8일 목정식당에서 이근우 문화홍보위원장이 소집한 첫 문화홍보위원회의를 통해 오는 6월에 발간예정인 경북약사회보 발행에 따른 편집방향에 대해 논의한 후 대폭 개편해 새로운 면모로 회원들이 애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호진 회보학술지원단장 및 이영희 담당 부회장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9호로 창간 39주년을 맞아 회보편집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 혁신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가 내달 초 국내에서 첫 시판된다. 한미약품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미약품의 첫번째 신약 올리타를 선보였다. 기존 폐암치료제에서 발현되는 내성을 극복한 올무티닙은 작년 7월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과 총 8500억 원 규모에 한국과 중국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혁신신약이다. 중국지역은 자이랩(ZAI Lab)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했다. 올리타는 EGFR TKI 1차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T79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 주한 케냐대사관에서 ‘UN해비타트’와 습윤드레싱 ‘이지덤’을 통한 ‘상처치료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초기에 치료받지 못한 작은 상처로 건강을 위협받는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상처를 초기에 치료해 더 즐겁게 뛰어 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오는 6월 케냐 및 탄자니아 지역에서 아프리카 8개국 청소년 축구단 및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상처치료 교육과 이지덤을 제공하는 등 1억원 규
부광약품은 미국 희귀의약품 개발 전문회사인 Acer Therapeutics Inc.(에이서 테라퓨틱스)와 2백만 달러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투자는 지난 2015년 7월 2백만 달러 투자에 이어 2차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이로서 부광약품은 에이서 테라퓨틱스의 약 1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울트라 희귀 의약품(Ultra Orphan Drug) 개발 전문 미국 회사로서, 현재 개발중인 ‘Acer-001’ 및 ‘Acer-002’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있다. Acer-00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