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지난 1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패치)’ 공동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비임상 시험 및 임상 시험을 담당하고 전세계 판권을 보유하게 되며,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 원천 기술을 활용해 제조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갖춘 보령제약과
렘트라다가 뇌용적 손실을 3년까지 지연시키고 망막 신경 섬유 두께에도 호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젠자임은 제68차 미국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 Alemtuzumab)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Teriflunomide)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
갈더마코리아는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인의 안면부 일시적 볼륨 회복’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인 개선’과 함께 볼륨 회복까지 두 가지 적응증에 대해 FDA에서 함께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필러는 두 가지 적응증 중 한 가지만 보유한 경우가 많고, 그 중에서도 대다수의 제품이 주름 개선에만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은 두 가지 모두에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적응증이란 어떠한 약제나 수술에 의해
건보공단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회보험 연체금 부과방식을 현행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 등 사회보험 연체금에 대해 ‘일할계산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최초납부기한을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 연체한 것과 똑같은 ‘월 단위‘ 연체금이 부과되었으나, 제도 개선으로 지연일수에 해당하는 ‘일 단위‘ 연체금만 가산되고, 최초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1천분의 1씩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안 점안액 10만개 판매 기념 및 자전거 주행 시 눈 미세손상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6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 행사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내 자전거동호회 ‘페달로’ 회원 18명이 함께 참가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마케팅본부 강기석 전무는 “리안 점안액 출시 이후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리안 성공을 도모했다”며 “앞으로 10만개를 넘어 50만개, 100만개 판매 달성을 위해 함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갖게 됐다
고가라는 이유로 혁신 의약품의 약가를 지속 인하시키겠다는 일본 약가 개정 정책에 PhRMA가 직접 나서 약가인하만으로는 의료제도를 지속 가능할 수 없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국 연구중심제약공업협회(PhRMA) 조지 A 스캔 고스 회장(바이오젠사 CEO)는 1일 일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고가의약품 약가 논쟁과 관련, “가격 인하만으로는 의료제도를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약의 신속허가를 통한 혁신 중시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신약 창출 적응 외 약 해소 등 촉진 가산의 영구화를 촉구했다.
전국 약사회가 원격화상투약기 등 규제개혁안 저지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일 제1차 규제개혁 악법 저지 투쟁위원회(위원장 정남일 약국 담당 부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투쟁위원회 운영방안과 추진 업무 등을 논의했다.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에 당면 현안이 중대하고 정부의 지나친 시장주의 정책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되지만, 국민과 회원을 위한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정진한다면 정부의 일방적 악법 추진을 반드시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투쟁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 겸손과 친절한 자세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는 지난달 9일 개최한 체육행사에서 1차 불우이웃돕기 인보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30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2차 인보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측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찾아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국민 안전을 위한 치안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 뒤, 5백만원 상당의 상품(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찰청에서 송갑수 기동본부장(경무관)외 6명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임맹호 회장, 박호영 감사, 현준재 총무이사, 김준현 강북분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시약사회가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을 위한 약사법 제50조 개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향후 투쟁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회원 교육 및 조직화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특별시약사회 약사법 개악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환)는 지난달 3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원격화상투약기 저지를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격화상투약기, 조제약 택배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약사회원들이 위기감과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6월 한 달간 대회원 교육과 조직화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격화상투약기와 약사법 개정이 초래할 위
하나제약(대표 최동재)은 1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조경일 회장과 조영우 연구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중심 기업으로서의 발돋움을 위한 하나제약 판교 R&D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향남제약단지에 소재한 향남중앙연구소에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내 이노밸리 E동 1층에 자리잡은 하나제약 판교 R&D 센터는 약 1750m²(약 530평)의 면적에 제제연구실, 바이오약리연구실 등을 갖추고 유수의 연구진 확충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하여 바이오신약, DDS 기반한 개량신약 및 조영제 등의 특화된 연구를 심화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