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콘택트렌즈’로 눈물 성분을 분석해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박원정 연구원, 경북대학교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정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주희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실시간으로 눈물 속 생체 지표를 측정해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뇌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 영상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을 진행한다. 국내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이다.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크리스데살라진을 1일 1회, 26주 동안 경구 복용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4월 1일부로 교원 인사를 실시했다. ◆ 의료원▲ 감사실장 김상운 ▲ 기획조정실장 김용욱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박정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이승규 ▲ 사무처장 박인철 ▲ 대외협력처장 이상길 ▲ 인재경영실장 윤영남 ▲ 인재경영실 인재개발센터 소장 김혜련 ▲ 인재경영실 인재개발센터 부소장 소사라 ▲ 의학도서관장 윤미진 ◆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이강영 ◆ 재활병원▲ 원장 조성래 ▲ 진료부장 이상철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생 특허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분리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분리된 도파민 신경세포를 포함하는 파킨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가 중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본 기술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표면마커를 발굴하고 발굴된 마커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에서 도파민 신경세포만을 순수분리하는 기술로써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 및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에 특허 등록이 되어
테라젠바이오는 백순명 연구소장(CTO)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테라젠바이오는 백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의 산업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갈 예정이다.백순명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병리학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조지타운 의과대학 교수, 미국 국립유방암대장암임상연구협회(NSABP) 병리과장 등을 역임하며 유전체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자리매김한 의사 과학자다. 백순명 대표이사가 2004년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꿈꿨던 목표나 장래 희망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포기하곤 한다. 현실이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혀 과거에 추구했던 것들을 접어 두고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종종 자신이 추구했던 꿈을 쫓아 멀고 먼 길을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팜뉴스가 금번 창간 특집 인터뷰를 진행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채종철 전무(CSO, 최고과학책임자)도 그러한 인물 중 하나다.채종철 전무는 연세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계산 화학 및 분자 모델링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6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이필휴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제중원 개원 139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열린다. 이필휴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이필휴 교수는 파킨슨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연구로 신약 개발 단초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에 등록된 파킨슨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중개연구를 시행해 질환 조절을 위한 신약 재창출 후보군을 도출하
기업 활동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책무는 '이윤 추구'다. 최근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나 ESG 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이 강조되고 있지만, 최우선시되고 근원적인 가치는 수익 창출이다.다시 말해, 회사가 어떤 활동에 있어 '비용'을 지불한다고 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이나 가치가 수반돼야 하며 무의미한 지출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흥미로운 점은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제약업계에서 'AI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두에 제시했던 명제를 생각해 본다면, 제약사들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상규)이 어제 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에서 영국 보건안보청과 함께 펜데믹 등 감염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영국 보건안보청(HSA) 데임 제니 헤리슨(Dame jenny harrison) 청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소희, 권준욱, 김소윤, 강선주, 한휘종, 김희진, 박미정, 하민진, 윤문수 교수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등장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및 미래 펜데믹 대비 전략을 다루는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영국 보건안보청(HSA, UK Health Security Agency)은 한국의 질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