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올해 잇따라 터뜨린 신약 라이선스 계약의 협상 노하우를 공개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에게 R&D 문호를 활짝 개방한다. 이 같은 내용은 내년 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에서 공개된다. 한미약품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망신약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의 상생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망 신약물질을 적극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활성 변이가 양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BELIEF 2상 임상 연구에서 1차 치료 요법으로 베바시주맙(상품명 아바스틴)과 엘로티닙(상품명 타쎄바)을 병용 투여한 결과 13.8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는 이같은 임상 결과를 최근 열린 글로벌 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BELIEF 임상 결과, PFS는 13.8개월로 임상 참여 환자의 56.7%의 PFS가 12개월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위 그
JW중외메디칼이 인체 공학적 검진대를 앞세워 국내 검진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신형 검진대 ‘JW-G20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검진대 JW-G2000은 의료기기에 대한 국제 규격인 IEC(국제전기표준회의) 3판 규격에 부합하는 설계로 제작된 수술용 검진대다. 이 제품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피검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간단한 동작만으로 필요한 검진 자세를 유도해 담당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특징을 지녔다고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과 코스온(대표 이동건)은 안국약품(대표 어진)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GD-11’은 제대혈 줄기세포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화장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할 제품은 전문적인 피부 트리트먼트를 위한 병원용 제품인 ‘GD-11’ 프리미엄 셀 트리트먼트이다. ‘GD-11’ 셀 트리트먼트는 피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관리 제품으로 고객 맞춤형 화장품이라는 것. 강스템바이오텍, 코스온, 안국약품 3사
옵티마케어는 지난 13일 전국의 가맹약국을 대상으로 ‘옵티마愛날 콘서트’를 개최하고 옵티마와 성장을 함께 해온 약사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영지원본부 김상민 이사는 “2016년 브랜드마케팅, 핵심역량강화를 주요 사업 목표로 두고 O2O 마케팅, 신제품 개발, 교육 커리큘럼 개편을 실시하겠다”며 본사와 가맹약국의 상생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우수 약사 시상, 2부 지식 나눔 콘서트, 3부 예술 문화 콘서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수 약사 시상에서는 모범적으로 약국을 운영 해온 정향희 약사, 박종호 약사, 이인숙 약사, 장은옥
국내에서 시판되는 135개사 328품목의 모든 탈모방지제가 유효성은 물론 안전성이 재평가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탈모방지제의 유효성을 재평가하기 위해 대상 품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재평가는 최근 ‘탈모 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탈모방지제의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탈모방지제의 유효성을 최신 과학기술로 다시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다. 재평가 대상 품목은 샴푸, 헤어토닉 등 국내 허가된 탈모방지 의약외품 전체에 해당되며 135개사 328제품이다. 재평가는 약
일본 제약기업들이 내년 정보의 약가인하로 인해 연간 약제비 기준으로 약 7100억엔 7% 시장이 증발할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경영혁신이 불가피해졌다. 시오 자키 후생노동성 장관과 아소 재무장관은 21일 회동을 갖고 2016년 진료수가 개정을 국비 500억엔(0.49%), 外枠改定分로서 610억엔 정도를 개정 재원으로 정했다. 의약품 관련해서는 특례 재산정으로 280억 엔, 정상적인 시장 확대 재산정으로 200억 엔, 경장 영양용 제품의 적정화로 40억 엔, 파스의 매수 제한 등으로 30억 엔, 후발 의약품 관련에서 20억 엔 가량을
기초수액을 비롯한 일반 수액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JW중외제약과 대한약품이 성장을 주도하는 반면 CJ헬스케어는 정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해 향후 판도변화를 예고했다. 본지가 IMS 등의 자료를 근거로 올 3분기 기준 지난 5년간 일반 수액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일반수액 시장은 기초(standard)와 전해질(electrolytes), 관류 및 삼투액 등을 합한 금액으로 했다. 올 3분기 기준 일반 수액제 시장규모는 1,883억8천만 원으로 JW중외제약이 38.4%로 전년 동기 대비 같은 수준을
연말이면 더욱 극심해지는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 품절 현상에 약국가의 불만이 또다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아무런 예고나 공지 없이 공급만 중단되면서 약국과 병원, 환자 간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한국 화이자제약이 수입·판매하는 기관지염 치료제 ‘지스로맥스 건조시럽(성분명 아지트로마이신)’ 600mg과 900mg이 최근 약국가에서 품절 현상을 보이며 환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약사에 따르면 약국 내 재고가 다 떨어지고 제약사에도 재고가 없어 아예 조제가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해당 약에 대한 병
전국약사회 16개 지부에 대한 지도감사가 시작됐다. 대한약사회 감사단(박호연·문재빈·노숙희·구본호)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과 제주지부 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시도지부 지도감사를 진행한다. 감사단은 지도감사를 통해 주요 회무와 위원회별 사업, 일반회계·특별회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