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 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엔케이맥스의 미국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Biotech)이 500만 달러(약 68억원) 조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엔케이젠바이오텍은 조달된 자금은 △임상 시험 △운영 자금 △10-K 연례 보고서 제출 △S-1 등록 수정 신청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폴송(Paul Y. Song)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500만 달러 투자 유치는 엔케이젠바이오텍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조달된 자금을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 및 암 임상 등의 연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
에이비온이 국방과학연구소의 ‘항체 해독 플랫폼 연구기술 개발’ 용역 과제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제 규모는 약 17억 4천만원이며, 수행 기간은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이번 수주로 항체 응용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고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해독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기반으로 항체 플랫폼 3종을 연구한다.앞서 에이비온은 지난 2013년부터 총 14건, 누적 120억원 규모의 용역 과제를 수주하며 감염병 대응 백신, 항혈청, 항체∙유전자 치료제 등을 개발한 이력이
간암 1차 치료제 허가를 앞두고 있는 HLB의 간암신약이 최근 각종 학회와 전문 미디어를 통해 간암 수술 전, 후 보조요법 및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에 대한 최적의 치료요법으로 부쩍 부각되고 있다.간암의 전환치료는 종양의 크기가 크고 간 곳곳에 퍼져 있어 수술을 할 경우, 간의 대부분을 절제해야 해서 수술이 불가한 환자들에게 약물을 투여해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하는데, 전환치료에 성공할 경우 절제 범위가 작아져 수술은 물론 이후 치료효과도 높일 수 있다.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전환치료제로 여러 임상
동성제약이 금일 12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학회인 ‘유럽 내시경 복강경 외과학회((EAES: European Association for Endoscopic Surgery)’ 조인트 심포지엄에서 자체 개발 신약인 광과민제 ‘포노젠’(PDD)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지난 8일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서 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것에 이어, 유럽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확대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췌장암 임상 승인에 이어 광
프랑스 파리 시티 대학 쟌 자크 킬라드지안 교수는 지난 4일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MPN 포럼에 참석해 인터페론 치료 중단 가능성을 연구한 코호트 결과를 발표했다.쟌 자크 킬라드지안 교수는 베스레미의 허가 임상인 PROUD/CONTINUATION 임상을 주도한 연구자다. 킬라드지안 교수는 "469명의 골수증식종양 환자 대상 인터페론 중단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2년 이상 인터페론 치료로 혈액학적 반응을 유지하고 JAK2 돌연변이 세포가 10% 미만인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인터페론 치료를 중단해도 1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피즈텍'(프로젝트명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2일 밝혔다.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인터루킨 억제제인 에피즈텍은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네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
12일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HIV 2제 요법 치료제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의 국내 허가 4주년을 맞아 실제 진료 환경에서 효과와 치료 이후 HIV 감염인 삶의 질을 향상 시킨 결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GSK는 "인포그래픽은 HIV 치료의 장기적 영향과 ARV 약제 수 감소 등 치료 옵션 선택의 주된 고려 사항을 감안했다"며 "2제 요법 도바토의 임상적 효과 와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 결과3를 소개하기 위한 데이터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도바토는 치료 경험이 없는 HIV 감염인(Naï
노벨파마가 ‘제17회 국제 뮤코다당증학회(17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MPS and Related Diseases)'에서 GC녹십자와 공동연구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국제 뮤코다당증학회는 유럽 뮤코다당증 환우회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이다. 희귀질환 분야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모여 희귀질환에 대한 최신 동향, 새로운 치료법, 임상 진행현황 등을 공유한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라파스 (대표 정도현)의 일본법인 라파스재팬은 매출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 제약사들에 대해 유통망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라파스는 일본 다이쇼제약홀딩스(大正製薬, 4581 도쿄거래소, Taisho Pharmaceutical Holdings Co Ltd), 크라시에홀딩스(Kracie, Kracie Holdings, Ltd) 두 업체와 현재 제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고 단계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먼저, 일본 다이쇼제약은 박카스의 원조인 리포비탄D와 한국과 중국에서 히트친 감기약 파브론 등으로 알려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