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거대 중국시장 진출에 1차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2020년 발매를 목표로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서(이하 CTA: Clinical Trial Application)가 중국 식약처(C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6월 임상허가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나보타는 중국에서 2018년 임상 3상을 시작하여 2019년 임상 완료, 2020년 발매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내 임상은 대웅제약의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중국 신화진그룹유한공사(新华锦集团有限公司)와 11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 산동성 수출 1위 및 중국 내 입지에 강점이 있는 신화진그룹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뷰티사업 등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신화진그룹유한공사는 중국 산동성 내 대표적인 기업집단으로 의류 및 귀금속 등의 국제 무역분야와 더불어 호텔업, 주류업 등 투자분야, 영리병원 등 헬스케어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앞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생명을 위협하는 폐질환 중 하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치료제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은 중국 라경바이오텍과 COPD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가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하여 중국과 국내에서 COPD에 대한 전임상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공동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와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중국 항체 개발 전문기업인 하버바이오메드에 8,100만 달러에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하버바이오메드는 HL161 항체신약과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중국 내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고, 한올은 계약금 400만 불과 단계별 마일스톤 7700만불 등 총 8,100만 불의 정액기술료와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기업과 소통 채널을 가동, 수출 활성화 지원 등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후 2시부터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대표 및 학계,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주)한국화장품, (주)기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이하 중국현지화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25일 서울에서 국내기업 오송라이프, 파인메딕스와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투자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기업과 중국공업원 간의 주요 투자 규모, 투자내용, 지원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복지부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현지화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복지부, 조합, 중국시정부 간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중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17.6.20~22)와 일본 도쿄에서 열린 Interphex Japan(’17.6.28~30)에 연이어 참가,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 진흥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중국 행사기간 중 의수협 김한기 회장은 한국관 참가 업체들을 방문, 일일이 실무자들을 격려함은 물론 더욱 더 수출진흥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 무역관 허병희 관장과 오찬을 통해 의약품 수출진흥에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중국에 이어 일
바이넥스는 중국 드래곤팜(Dragonfarm Co., Ltd.)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지난 5월 중국 칭화동방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 발표에 이은 것으로 드래곤팜은 칭화동방그룹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올해 들어서만 두 개의 다른 목적에 대한 합작법인 설립을 이끌어 내며 바이오와 합성의약품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합작법인은 점안제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넥스가 이미 판매하거나 권리를 보유한 Niche 품목들을 중국에서 허가·등록해 제
서울제약이 거대 중국시장으로 대박 수출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제약은 중국 쑤저우 광오 헬스케어와 1110억7800만 원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강붕해필름(ODF)인 타다라필 (국내 제품명 불티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중국 위생허가(CFDA) 후 10년간 공급합의 수량에 대한 공급가액이다. 마일스톤은 제외된 금액으로 계약시 1차 10만 달러와 2차 최종 허가시 10만 달러이다. 개별 기준 작년 매출액 459억 원의 2배가 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7년 6월22일까지다. 이에 서울제약은 가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보유한 서울제약이 거대 중국시장에 1천억원 이상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중국 GHC社에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타다라필 ODF(구강 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약 1,100억 원(미화 9,725만 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서울제약 작년 매출액(459억원)의 2배가 넘는 금액.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기부전 치료제 Tadalafil(타다라필) 10mg, 20mg 등 2가지 제품이며 최저 구입물량은 SF(Sales For
바이넥스는 지난 1일 중국 합작법인 설립 계약에 이어 중국 칭화동방그룹(Tsinghua Tongfang)의 자회사인 중국 화쿵촹신 약물연구원(Huakong Innovation Institute of Pharmaceutical Research)과 바이오 항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일괄수주계약 방식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항체 의약품에 대한 구체적인 품목명과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조건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일괄수주계약에 따라 바이넥스는 자체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활용해 화쿵촹신이 개발 중인 바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한 ‘해외마케팅대행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해외마케팅대행지원사업’은 기존의 일차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거래선 발굴에서부터 거래주선, 계약까지 수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경기도가 밀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서비스로는 현지인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바이어발굴, 현지 유명 전시회 참가 대행, 제품 전시 상담관 운영, 온라인 홍보, 참가업체 현지출장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셀블룸’이 런칭 6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