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사회복지협, 커뮤니티케어 포럼 개최

사회복지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정책방향 결정

2018-09-06     김하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과 함께 오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커뮤니티케어와 지역복지공동체’를 주제로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한 민관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란 케어(care)가 필요한 주민들이 자기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포럼에는 사회복지학계 전문가와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 운영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가 참여한다. 커뮤니티케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kncsw.bokji.net)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복지부는 포럼에서 나온 현장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커뮤니티케어 추진방향’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