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의약분업 지원상황실 운영

약국 처방전 처리 등 회원 고충 상담

2000-08-01     팜뉴스
의약분업 전면 시행에 따른 약국 처방전 처리와 관련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의 고충 처리를 위해 일일상황점검과 지원체제가 구축된다.


대한약사회는 8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사무처를 ‘의약분업 지원 상황실’ 체제로 전환했다.


약사회는 우선 약국들의 분업 수용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황실내 「처방전 팩스안내센터」(전용 FAX설치, 02-3486-5654)를 운영하고, 「팜매니저 2000」 운영방법 전담요원을 배치해 상담전화(3486-9806)을 운영한다.


또한 사무처 전직원을 상담요원화시킨다는 계획아래 1일상황정리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매일 회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야간 및 일요일과 공휴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각 부서별로는 ▲ 정책기획부 : 의약분업제도 및 의료보험관련 자료 정리 및 지원, 처방전 처리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해결 및 고충답변 자료 정리 및 지원 ▲ 정책관리부 : 시도지부 담당 직원제로 1일 상황점검 ▲ 조사홍보부 :「팜매니저 2000」운영방법 관련 자료 정리 및 지원등의 업무를 담당토록 해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지부 및 분회차원에서도 사무국을 「의약분업지원상황실」체제로 운영하고, 지부 및 분회사무국에 상담요원 배치 방안 강구(비개국 회원의 자원봉사요원 활용, 상담전용전화 개설) 및 대약·지부·분회 사무국간 상시 연락 책임자를 지정했다.




처방수급 현황 조사팀 가동

약사회, 처방전 전달 동향 분석 착수

의약분업 진행과정에서의 처방전의 전달 동향 분석을 위한 약사회 차원의 처방수급 현황 조

사팀이 구성됐다.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제8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처방수급 현

황조사팀을 구성, 운영한다.

이번 조사팀은 박정자 부회장 및 이호우 여약사위원장을 각각 팀장과 부팀장으로 선임하고

대약의 여약사위원회 위원과 지부의 여약사담당 부지부장 및 위원으로 구성됐다.

처방수급 현황 조사팀은 전국 6백개 약국을 임의추출방법으로 선정해 약국의 위치 및 규모

등과 관련한 처방전의 수용 상황을 매일 조사하게 되며, 이번 조사의 자료 분석을 위해 신

광식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원에 나섰다.

각 시도지부별 조사대상 약국은 서울이 212곳을 비롯, 부산 47, 대구 31, 인천 24, 광주 19,

대전 15, 울산 9, 경기 100, 강원 18, 충북 16, 충남 17, 전북 20, 전남 16, 경북 25, 경남 26,

제주 5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