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넷, 신한은행과 전자결제 업무제휴

약국-최장 53일 결제 가능, 공급자-배송 즉시 대금 회수

2000-07-06     팜뉴스
대한약사회 포탈 구축사업자인 팜스넷(대표 김병진)은 지난 6일 약국 의약품 전자상거래 전자결제에 대해 신한은행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가 제휴한 전자결제 시스템은 팜스넷 회원약국이 신한 팜스넷 카드를 발급받고, 팜스넷 사이트(www.pharmsnet.com)에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구매에 대해 전자적인 자동결제를 하게 된다.


자동결제시스템 가동으로 약국은 기존 신용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최장 53일의 결제기간으로 구입대금을 결제하게 되고, 도매상, 제약사등 팜스넷의 약품 공급자는 제품배송후 즉시 대금을 회수하게 된다.


약국의 경우, 신한-팜스넷 결제시스템을 이용하는데 따른 추가적인 비용은 전혀 없이 충분한 카드 한도여신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타 마일리지 적립, 일반신용카드 사용가능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팜스넷 관계자는 약국과 팜스넷간의 통신은 암호화 방식으로 하고, 팜스넷과 신한은행간의 통신은 VAN망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일반 인터넷망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개인 신용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했다고 밝혔다.


또 신한은행과의 전자결제 업무제휴를 통해 팜스넷이 추진해온 의약품 e-MarketPlace의 기능통합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